의협회장 "성분명 처방·한의사 엑스레이 허용은 악법"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17 0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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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16 15:46:15 oid: 374, aid: 00004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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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오른쪽)을 비롯한 의사들이 1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린 '검체검사 제도개편 강제화 전면 중단 촉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오늘(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정부의 성분명 처방과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검체 검사제도 개편 등을 악법으로 규정하고 반발했습니다.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장도 맡고 있는 김택우 회장은 "성분명 처방 강행은 곧 의약분업의 원칙을 파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에 대해선 "면허 체계의 근본을 훼손하는 의료 악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분명 처방은 병원에서 특정 의약품의 성분으로 처방을 내면, 약국이 다양한 복제약을 포함해 환자에게 약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의사가 지정한 특정 의약품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특정 약의 품귀 현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의도지만, 의사단체는 환자가 여러 종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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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6 15:16:19 oid: 003, aid: 00136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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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검사 제도 개편·성분명 처방 등 반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민건강수호 및 의료악법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5.11.1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정부와 여당이 추진중인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성분명 처방,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등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의료계가 '의료 악법을 즉각 폐기하라'며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개원의협회 등 의료계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고 "국민의 건강을 파탄 내고 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모든 의료악법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며 "국회와 정부가 이를 외면한다면 대한민국의 의료를 살리기 위한 전면적이고 강력한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지난달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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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1-16 23:09:12 oid: 660, aid: 000009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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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검체검사 제도개악 필수의료 파괴된다"[연합뉴스]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성분명 처방, 한의사 엑스레이(X-ray) 허용, 검체 검사제도 개편 등을 '악법'으로 규정하고 정부가 이를 허용할 경우 총력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김택우 의협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 대회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성분명 처방 강행은 곧 의약 분업의 원칙을 파기하는 것"이라며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면허 체계의 근본을 훼손하는 의료 악법이고, 검체 검사 보상체계 개편도 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성분명 처방은 의사가 성분 이름으로 처방하면 약사는 해당 성분 약 중 하나를 선택해 지을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성분명 처방이 허용된다면, 의사는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처방하고 약사는 이 성분의 오리지널, 여러 복제약 중 하나를 골라 줄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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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6 18:10:59 oid: 025, aid: 0003482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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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국민건강수호 및 의료악법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성분명 처방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전면적인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16일 예고했다. 의협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집회는 지난 11일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앞 궐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여명이 모였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대회사에서 "환자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진료실을 떠나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 설 수밖에 없게 만든 자는 입법폭주 중인 국회와 정책폭주를 일삼는 정부"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 세 가지 악법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외면하는 처참한 결과물"이라며 "국회와 정부가 마지막 외침마저 외면한다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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