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종묘 이어 한강버스로 오세훈 저격…“안전 심각한 우려”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6개
수집 시간: 2025-11-17 0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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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6 20:22:10 oid: 009, aid: 00055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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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잠실선착장 인근에서 발생한 한강버스 멈춤 사고를 두고 “운항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에 전면 재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차기 지방선거에서 서울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도 오세훈 서울시장 책임론을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 총리는 16일 “선착장 위치 선정과 운항 노선 결정 과정에서 한강 지형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포함해 한강버스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얕은 수심과 관련해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을 상세히 분석하라”고 주문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 보호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도 다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필요시 일시 중단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한 승객 안전 확보 방안을 추가 검토해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즉각 오 시장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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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5 21:33:12 oid: 020, aid: 000367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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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참고사진. 뉴시스 승객 80여 명을 태운 서울 한강버스가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서 얕은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 반경 잠실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얕은 강바닥에 걸리는 고장이 발생했다. 한강버스 측은 소방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에 구조를 요청했으며 오후 9시 17분 소방 구조정과 서울청 한강경찰대가 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승객은 80여 명이 탑승 중이며 좌초나 침몰 중인 상황은 아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강버스는 잠실선착장 인근 강 위에 떠 있으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8시 반경 한강버스가 고장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재 조치 중”라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2025-11-16 13:22:14 oid: 047, aid: 00024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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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인터뷰] "오세훈, 지방선거 때문에 한강버스 강행... 당장 멈춰라" ▲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부근 강바닥에 걸려 멈춘 한강버스 주변에서 관계자들이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기사 보강] 16일 오후 5시 25분 운항 재개 보름 만에 또다시 강 위에서 멈춰선 '오세훈 한강버스'를 두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갑)은 "많은 재정을 낭비하면서 실패한 사업이라고 평가되면 내년 지방선거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오세훈 시장이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한강버스 운항을 당장 멈춰야 한다"라고 질타했다. 전날(15일) 오후 8시 24분께 승객 82명을 태우고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수심이 얕은 강바닥 모래톱에 걸려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밤중 한강 위에 1시간 가량 고립됐고, 구조정 등이 출동해 이들을 구조했다.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사고 다음날인 16일 오전 10시 민주당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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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6 16:04:09 oid: 081, aid: 00035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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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운항 초기부터 안전망 지속 보완” 與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해야” 촉구 김 총리 “안전성 우려…철저 조사” 지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에서 열린 한강버스 취항식에서 영상을 본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5.9.17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멈춤 사고와 관련, “승객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16일 고개를 숙였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주말을 맞아 한강버스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 소중한 일상과 사정이 있으셨을 텐데 예상치 못한 일로 큰 불편을 겪으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사과했다. 오 시장은 “관리감독기관으로서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부족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하겠다”며 “서울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안전 문제를 정치 공세의 도구로 삼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냉정한 점검과 실질적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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