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자 58명 경찰 구속 기로…마약 검사는 전원 음성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7개
수집 시간: 2025-10-20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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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0 12:07:32 oid: 055, aid: 00013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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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일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법정을 나오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8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오늘(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에 대해선 별도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습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즉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경찰에 넘겨받은 59명 중 1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불청구해 석방했습니다. 이를 합치면 송환자 중 5명이 풀려나게 됐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불청구한 송환자 A 씨는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자신의 통장 등을 제공한 혐의로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수사 중입니다. 피의자 대부분은 오늘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습니다. 이르면 오늘 저녁에는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 충남청(45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청구) ▲ 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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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3:05:24 oid: 025, aid: 000347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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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스1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 조직에 가담했다가 18일 송환된 64명 중 58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앞서 경찰은 이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1명은 반려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선 모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를 합치면 송환자 중 5명은 풀려나게 됐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즉시 구속된 상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일 캄보디아 송환자 신병처리 결과를 공개했다. 경찰은 송환자 대부분이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신병처리 결과를 살펴보면, 송환자 중 가장 많은 45명을 조사 중인 충남경찰청은 전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말부터 지난 7월까지 주식 투자 리딩방·보이스피싱·노쇼 사기 등에 가담한 혐의다. 아울러 경기 북부경찰청은 이들 가운데 15명을 조사한 뒤 11명에 대해 지난 3∼4월 이른바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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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0 13:36:14 oid: 437, aid: 00004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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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늘(20일) 경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체포된 피의자 63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은 59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고 했습니다. 1명에 대해선 검찰이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감금된 후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현지 경찰에 신고해 한국으로 송환된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건들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전세기를 투입해 캄보디아 현지 스캠단지 단속 과정에서 검거된 뒤 유치장 등에 구금돼 있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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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2:18:31 oid: 003, aid: 00135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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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45명 전원 청구…서대문서 1명 검찰 반려 리딩방·보이스피싱 등 혐의…총 5명 석방 피의자 일부 "감금·폭행 피해" 진술…마약검사 전원 음성 [인천공항=뉴시스] 최진석 =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이수정 기자 =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가운데 58명이 구속 여부를 가리게 됐다. 경찰이 59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1명을 반려했다. 경찰청은 "체포된 피의자 63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석방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59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 이를 합치면 총 5명이 석방됐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있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충남청, 피의자 전원 구속영장…서대문서 1명은 검찰 반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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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13:45:04 oid: 052, aid: 00022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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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오늘 캄보디아 경찰과 양자회담을 열고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경찰청 앞입니다. [앵커] 오후에는 캄보디아 경찰과 회담도 예정돼 있다고요. [기자] 네, 경찰은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찌어 뻐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 양자회담을 진행합니다. 경찰은 이번 회담에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벌어지는 사기 범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양국 경찰의 협력 강화 방안과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현지 파견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과 교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장기적으로는 코리안데스크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경찰이 캄보디아 송환자 대부분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죠. [기자]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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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3:50:04 oid: 421, aid: 000854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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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조사 중 3명 범행 가담 정도 낮아 석방…1명은 부산지검으로 경찰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신청…여죄 수사 방침"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내 범죄단지로 알려진 건물. 2025.10.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 내 온라인 스캠 범죄 단지에서 활동하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머지 피의자 3명은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낮아 석방했으며, 1명은 다른 범죄로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신병을 넘겼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 달간 캄보디아 내 범죄 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 7월과 9월 총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단속을 실시해 이들을 검거하고 구금했다. 우리 경찰은 이들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순간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1인 2조로 한국 도착 때까지 감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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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14:37:07 oid: 005, aid: 0001808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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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15명 가운데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는 20일 오전 피의자 11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이를 청구했다. 이 가운데 10명은 21일 의정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1명은 별건 송치 사건으로 이날 오전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심사를 받았다. 이 남성의 구속 여부는 오후쯤 결정된다. 경찰은 앞서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15명 중 3명을 석방하고, 1명은 다른 범죄로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신병을 이첩했다. 석방된 3명은 의정부·일산동부·포천경찰서 유치장에서 풀려났으며,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 달간 연애빙자(로맨스스캠)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통해 로맨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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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0 14:03:11 oid: 015, aid: 000519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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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은 가담 경미해 석방 캄보디아 한국인 구금자들. 사진=연합뉴스. 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 현지 온라인 스캠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간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나머지 4명 중 3명은 범행 가담 정도가 낮아 석방됐고, 1명은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송치됐다. 캄보디아 당국은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단속을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송환 과정에서 피의자들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귀국할 때까지 1인 2조로 밀착 감시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이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피의자 10명은 21일 의정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나머지 1명은 이날 오전 남양주지원에서 심사를 받았으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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