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대 자산' 남욱 “재산 동결 안 풀리면 국가배상 검토”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17 0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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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5 14:41:09 oid: 082, aid: 00013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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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서 추징금 미부과됐지만 500억 원대 자산 동결 유지 이에 추징보전 해제 요청해 남욱 변호사. 연합뉴스 대장동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 측이 자신에게 추징금이 부과되지 않은 1심 판결 이후에도 재산 동결이 유지되자, 검찰에 해제를 요구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변호사 측은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윤원일 부장검사)에 '검찰이 추징보전을 해제하지 않으면 국가배상 청구를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추징보전은 범죄로 획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도록 피고인의 재산을 재판 종료 전까지 동결해 두는 조치다. 앞서 검찰은 대장동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남 변호사를 비롯한 대장동 민간업자 재산 약 2070억 원을 추징보전했다. 당시 남 변호사는 차명으로 173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빌딩 등 약 500억 원대 재산이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대장동 사건 1심에서 남 변호사에게 추징금을 부과하지 않자, 동결을 해제해 달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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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6 21:12:02 oid: 025, aid: 000348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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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연루된 남욱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추징금은 없었다. 이에 따라 남 변호사는 검찰에 동결된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 해제를 요청했다. 뉴스1 법무부와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의 1심 항소 포기 이후 추징보전된 2070억원의 해제를 요구해 진퇴양난에 빠졌다. 김만배·남욱·정영학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 3인방 가운데 1심이 추징금 0원을 매긴 남욱 변호사가 법원과 검찰에 선제적으로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하면서다. 1심 재판부는 대장동 개발비리 관련 범죄수익에 대해선 김씨에게만 428억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면서 현재 추징보전 중인 2070억원 중 1642억원에 대해선 동결 조치를 지속할 근거가 사라진 상황이다 김주원 기자 ━ 난감한 檢·법무부…"현실적 대응책 없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남 변호사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부장 윤원일)에 대장동 1심 재판 중 추징보전 처분한 2070억원 중 본인 몫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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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6 22:52:08 oid: 469, aid: 0000897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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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일대 과거 주유소 부지 2021년 4월 300억 원에 매입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욱 변호사가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욱 변호사가 설립한 법인이 보유한 강남구 역삼동 토지가 최근 500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대로 매각된다면 시세 차익으로 약 200억 원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회사 엔에스제이피엠은 이달 초 역삼동 일대 1,239.67㎡를 500억 원에 내놨다. 과거 주유소로 운영되던 곳이고 현재는 40면 유료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 변호사가 법인 대표로 있던 시절 300억 원을 주고 2021년 4월 26일 매입했는데 이 시기는 대장동 개발 비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이다. 현재 구로세무서에서 해당 토지를 압류해둔 상태지만 거래가 이뤄진다면 4년여 만에 200억 원대 시세 차익을 얻게 되는 셈이다. 검찰은 남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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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6 19:53:15 oid: 020, aid: 000367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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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남욱, 검찰에 “추징보전 풀어달라” 요청 역삼역 인근 노른자부지, 거래되면 200억 시세차익 다른 일당도 해제 요구 가능성…항소 포기 책임론 나올듯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남욱 변호사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에서 민간업자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이들 일당이 동결됐던 재산을 풀어 달라고 요구하는 등 후폭풍이 본격화하고 있다. 항소 포기 이후 검찰총장 권한대행,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잇따라 사퇴·교체되며 검찰 리더십에 공백이 생긴 것도 대응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 ‘추징 0원’ 남욱, 강남 노른자 땅 500억 원에 내놔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 측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을 풀어 달라고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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