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교도소 힘써줬으니 3000만원"…'음주뺑소니' 김호중, 협박당했나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17 0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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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6 15:18:46 oid: 008, aid: 000527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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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진상조사 가수 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민영교도소에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이 교도관에게서 수천만원대 금품을 요구받아 법무부가 진상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김씨에게 "민영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힘을 썼으니 내게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실제 돈을 주지는 않았고 다른 직원과의 면담과정에서 이러한 요구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망교도소는 재단법인 아가페에서 기독교 정신으로 운영하는 특수 교정시설로 2010년 경기도 여주에 문을 열었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교화 활동을 진행하며 매우 낮은 재범률을 자랑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소망교도소에서는 수감 번호가 아닌 이름을 불러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영교도소 직원은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 교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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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6 19:22:15 oid: 015, aid: 00052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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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의혹 불거진 첫 민영교도소 金, 다른 교도관에게 사실 털어놔 "법무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소망교도소 교도관으로부터 뇌물 수천만원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소망교도소는 개신교 재단이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이곳 교도관은 공무원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이다. 수용자의 교화를 담당해야 할 교도관이 재소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등 민영 교정시설의 허술한 관리·감독 체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가 뽑아줬으니 돈 달라” 요구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교도관 A씨가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김씨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지난 4월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김씨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아줬으니 대가로 3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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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6 16:59:11 oid: 081, aid: 00035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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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민영교도소…“3천만원 요구” 의혹 소망교도소 전경. 소망교도소 제공.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를 상대로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뒤 매니저 장모씨를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1심에 이어 지난 4월 2심 법원은 김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김씨는 서울구치소에 있다가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경기 여주시에 문을 연 민영교도소로, 국내 55개 수용시설 중 유일하게 민간에서 운영하는 시설이자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다. 제기된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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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6 21:43:07 oid: 022, aid: 00040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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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뺑소니 실형 후 교도소 수감 金 민영시설 이감 대가 요구 정황 교정당국, 뇌물 등 진상조사 착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정당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이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기독교 재단이 설립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다. 일반 교정시설에 비해 시설과 처우가 양호한 편이라 인기가 많다. 가수 김호중이 2024년 5월 24일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지난해 5월 술을 마신 뒤 본인 소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후 매니저 장모씨를 대신 자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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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16 16:03:09 oid: 654, aid: 000015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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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진술확보 사실 조사 중 ▲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민영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민영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확인에 나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김씨에게 약 3000만원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실을 조사 중이다. A씨는 김씨에게 "민영교도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취지로 말하며 그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실제로 돈을 건네지는 않았으며, 다른 직원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해당 요구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경기도 여주에 문을 연 소망교도소는 재단법인 아가페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특수 교정시설이다. 신앙 기반의 교화 프로그램이 특징이며 재범률이 낮은 교정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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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6 19:20:17 oid: 081, aid: 000359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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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민영교도소… 예산 90% 지원 “비위 취약… 국가 감독권 강화해야” 트로트 가수 김호중 연합뉴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에게 소망교도소 직원이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직원 A씨가 재소자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4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지난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이감 직후 김씨에게 접근해 “내가 교도소 입소를 도와줬다”며 대가로 3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A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수감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압박을 느끼고 다른 직원과 면담에서 이를 털어놓았다고 한다. 다만 김씨가 A씨를 매수하려는 정황은 없었으며, 실제로 금품이 오가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가 김씨의 이감 과정에 관여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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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6 20:22:13 oid: 020, aid: 000367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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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4.05.31. 뉴시스 음주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교도관으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뇌물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나와 관계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 씨가 김 씨에게 3000만 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A 씨는 김 씨의 소망교도소 입소를 도운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A 씨 요구를 거절하면 향후 수감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겠다는 압박을 받아 다른 교도관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김 씨와 A 씨 사이에 실제 금전 거래 내역은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소망교도소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A 씨가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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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6 20:20:33 oid: 025, aid: 000348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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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뉴스1 민영교도소 직원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씨에게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9월 소망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가 재소자인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김씨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았으니 그 대가로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올해 4월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씨는 지난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김씨의 이감에 관여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 사이에 금전은 오가지 않았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개소한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다. 소망교도소는 수용자를 번호가 아닌 이름으로 부르고, 직원과 수용자가 같은 메뉴로 식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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