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 모아…6천명 전주 도심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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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10㎞·5㎞ 코스…유모차 끌고 골프복 입고 '이색적 풍경' 가수 공연·올림픽 스타 팬사인회로 '축제'…대회 중 사고 없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 올림픽데이런 (전주=연합뉴스)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페럴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가 열리고 있다. 2025.11.16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36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가 16일 힘찬 발걸음을 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마라톤에는 6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열린 첫 IOC 주관 마라톤이기도 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 오상욱,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예지, 체조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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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신 기념 마라톤 대회…비수도권 최초 개최 10km 직접 뛰어보니…참가자들, 서로 의지해 '완주' 전주올림픽, K-콘텐츠 부각…'저비용·고효율' 전략 [앵커]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공식 인증 올림픽 행사가 2036 올림픽 국내 후보지인 전북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 6천 명이 도심을 달리며 올림픽 정신을 공유했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작지점 뒤로 기다랗게 늘어선 참가자 인파. 긴장 반, 설렘 반 속에 저마다 의지를 끌어올리는 것도 잠깐, 카운트 다운과 함께 앞으로, 앞으로.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4, 3, 2, 1, 스타트!" 이번 대회, 올림픽 데이런은 올림픽 정신을 기념하는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공식 인증한 국내 유일의 올림픽 행사로,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림픽 데이런은 5km와 10km, 하프마라톤 코스로 구성됐는데요. 오늘 저도 10km를 함께 뛰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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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수도권 올림픽 '데이런 in 전주' 6000명 넘는 참가자 한 데 모여 러닝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왼쪽 여섯번째)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6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올림픽 데이런 인 전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1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2036 하계올림픽은, 전주에서!" 16일 오전 8시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별다른 축구 경기가 예정된 날은 아니지만 이미 경기장 앞 광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아침부터 몰려 구름을 이루고 있다. 아침부터 모인 이들은 모두 이날 진행되는 '올림픽 데이런 2025 in 전주'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러너들이다. 올림픽 데이런(Olympic Day Run)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정신 확산을 위해 공식 인증·주최하는 러닝 이벤트다. 지금까지 올림픽 데이런 행사는 모두 서울에서만 개최됐지만, 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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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이틀 동안 '2025올림픽도시 포럼'등 올림픽 관련 행사를 개최하면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을 꾀했다. 첫날 열린 도시포럼에서는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전북도를 향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진단과 조언이 잇따랐다. 지난 14일, 도시포럼 직전에 열렸던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동안 전북도가 보여준 올림픽 유치과정의 행태에 대해 '불통의 연속', '깜깜이 유치전'이라는 질타가 쏟아졌다면, 다음 날인15일에 개최된 '2025올림픽도시 포럼'에서는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준비하는 전북도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방향 제시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전주 일원에서 이틀 간 펼쳐진'2025올림픽도시 포럼'과 '올림픽데이런 2025in전주'행사가 전북도에 던지는 시사점은 무엇일까? 1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올림픽도시포럼'에서 '올림픽 도시의 진화:1.0에서 3.0으로'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조현주 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연구원은 올림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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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올림픽도시 포럼'서 전문가 주장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의 일환으로 올림픽의 가치와 레거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올림픽연구센터'를 전북 내 대학에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15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2025 올림픽도시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올림픽 무대와 도시외교 등에 대한 전문가 논의에 착수했다. 기조발표에 이어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는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과 조현주 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연구위원, 유연성 대한체육회 이사와 장성화 전북연구원 원장직무대리, 김도균 경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이 참여한 '라운드테이블(사진)'에서는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내 대학에 '올림픽연구센터'를 건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프레시안 이 자리에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내 대학에 '올림픽연구센터'를 건립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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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대서 열린 ‘2025 올림픽도시 포럼’…올림픽도시 3.0 비전과 전주 유치 전략 공개 ▲전북특별자치도가 15일 전북대학교에서 연 ‘2025 올림픽도시 포럼’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올림픽도시 3.0 비전 출범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도시 3.0’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올림픽 유치를 도시 발전 전략과 연계한 장기 비전을 내놨다. 전북도는 15일 전북대학교에서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전문가, 올림픽 스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올림픽도시 포럼’을 열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과 지속가능한 도시 구상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어떤 도시가 올림픽을 치르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문가들은 전주가 이미 보유한 도시 자산과 지역의 문화·생태적 강점을 짚으며, 올림픽이 도시의 구조와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5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한 ‘2025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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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IOC 인증 ‘올림픽데이런’ 개최 올림픽 유치 의지·지방도시 역량 알려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페럴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대회는 서울 중심의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연대도시 전략의 상징적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북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지방도시의 역량을 전국에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올림픽데이런’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인증한 국내 유일의 올림픽 행사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대한체육회, 전주시가 공동 주관하며, IOC 창설일(6월 23일)을 기념해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4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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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전주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천여 명이 참가해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염원을 더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에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엄승현 기자. [기자] 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이곳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행사인 올림픽 데이런 행사가 마무리됐는데요. 저희 취재진도 행사에 맞춰 이렇게 유니폼을 입고 함께 달려봤는데, 만연한 가을 날씨에 낙엽들을 보며 달리니 상쾌한 기분은 가득했습니다. 올림픽 데이런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설립을 기념해 열리는 공식 행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9년에 시작됐는데 그간 서울에서만 진행돼 오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비수도권인 전북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총 6천여 명이 참여해 5㎞·10㎞·하프 코스를 달렸는데요. 참가자들은 비록 힘들긴 하지만 전주 일대를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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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 중인 전북 전주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행사인 '올림픽 데이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6천여 명이 참가해 만연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는데요. 엄승현 기자가 함께 달려봤습니다. [기자] 이른 아침,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많은 시민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몸을 풉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긴장도 잠깐 만연한 가을 날씨에 모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김혜진/전주시> 원래 친구랑 같이 러닝하다가 이번에 한번 같이 뛰어보자고 해가지고 참가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뛰기 좋아서 너무 완벽한 러닝이 될 것 같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인증 행사인 올림픽 데이런이 전북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설립을 기념해 진행되는 올림픽 데이런 행사는 그간 수도권에서 진행돼 오다가 올해는 처음으로 비수도권인 전북 전주에서 열렸는데요. 저도 함께 달려보겠습니다. 코스는 5km와 10km, 하프 코스로 구성됐는데, 곳곳에서는 시민들과 사물놀이패의 열띤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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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 전주에서, 마라톤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림픽 유치를 향한 수천 명의 발걸음이 전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전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에서는 전주의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뜨거운 질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KM 참가자들은 코스를 대부분 마쳤고, 10KM와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힘찬 질주를 펼치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의 땀과 응원으로 현장의 열기는 점점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정신 확산을 위한 IOC 공식행사 '올림픽데이런 2025'가 이곳 전주에서 한창 진행 중인데요. 그동안 서울에서만 진행됐던 이 행사가 지방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주의 올림픽 유치 의지와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총 6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5k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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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 전주에서, 마라톤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림픽 유치를 향한 수천 명의 발걸음이 전주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전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방금 전까지 이곳에서는 전주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뜨거운 질주가 이어졌는데요. 저마다의 레이스를 마친 참가자들은 땀에 젖은 몸으로 완주 인증샷을 남기고 있고요. 기념품을 받기 위한 긴 줄도 늘어섰습니다. 완주에 성공한 분들의 얼굴에는 어느 때보다 밝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올림픽 정신 확산을 위한 IOC 공식행사 '올림픽데이런 2025'가 이곳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서울에서만 진행됐던 이 행사가 지방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전주의 올림픽 유치 의지와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총 6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5km,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