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지적장애인 수차례 성폭행 혐의 장애인자립센터 간부 해임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17 0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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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6 08:00:56 oid: 001, aid: 001574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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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0대 지적장애인을 1년여에 걸쳐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충북지역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A(50대)씨가 해임됐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A씨의 해임을 의결했다. 사건 은폐 의혹을 받는 A씨의 아내이자 센터장은 운영위 회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위는 피해자 B씨의 호소를 묵살한 것으로 조사된 또 다른 간부 C씨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해당 지역의 한 장애인 교육기관 교장으로도 재직했던 A씨는 "상담을 해주겠다"며 B씨를 해당 교육기관이나 센터 등으로 불러 1년에 걸쳐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충북도는 이와 별개로 센터장이 B씨의 피해 호소를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B씨는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에서 "센터 측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센터장이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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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16 14:37:10 oid: 087, aid: 000115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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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호소 묵살한 또 다른 간부에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사진=연합뉴스] 속보=아내가 센터장으로 있는 한 장애인센터에서 20대 여성 지적장애인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충북지역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이 해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사무국장 A(50대)씨의 해임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건 은폐 의혹을 받는 A씨의 아내이자 센터장은 운영위 회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위는 피해자 B씨의 호소를 묵살한 것으로 조사된 또 다른 간부 C씨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해당 지역의 한 장애인 교육기관 교장으로도 재직했던 A씨는 "상담을 해주겠다"며 B씨를 해당 교육기관이나 센터 등으로 불러 1년에 걸쳐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충북도는 이와 별개로 센터장이 B씨의 피해 호소를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B씨는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에서 "센터 측에 피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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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16 21:40:08 oid: 666, aid: 0000087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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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센터장으로 근무... 피해자 호소 묵살 간부, 정직 2개월 충북도, 경찰 수사 결과 등에 따라 센터장 처분 예정...피해자 자매도 고소 예정 충북도청 본관. 연합뉴스 충북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이 20대 지적장애인을 1년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해임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센터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무국장 A씨(50대)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 운영위는 또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B씨의 호소를 무시한 정황이 드러난 C씨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또 A씨의 아내이자 사건 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센터장에 대해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별도의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장애인 교육기관 교장으로도 활동했던 A씨는 B씨에게 “상담해 주겠다”라며 접근, B씨를 교육기관이나 센터 등으로 불러내 1년에 걸쳐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수사 당국은 B씨의 피해 진술이 일관되고 있는 점 등을 바탕으로 A씨의 혐의가 상당 부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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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16 20:45:09 oid: 021, aid: 000275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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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간부 C 씨 “국장이 상급자라 외부 신고 못 해”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삽화. 20대 지적장애인을 1년 여 간 수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충북지역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A(50대) 씨가 해임됐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A 씨의 해임을 의결했다. 사건 은폐 의혹을 받는 A 씨의 아내이자 센터장은 운영위 회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위는 피해자 B 씨의 호소를 묵살한 것으로 조사된 또 다른 간부 C 씨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해당 지역의 한 장애인 교육기관 교장으로도 재직했던 A 씨는 “상담을 해주겠다”며 B 씨를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충북도는 이와 별개로 센터장이 B 씨의 피해 호소를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B 씨는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에서 “센터 측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센터장이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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