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거점 둔 투자리딩 사기단 41명 검거…'총책' 지시로 525억원 세탁

2025년 11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17 0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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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16 15:56:12 oid: 088, aid: 000098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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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수사 끝에 세탁책·관리총책 등 18명 구속…해외 총책 추적 중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수백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뒤 캄보디아 거점 총책의 지시에 따라 국내에서 조직적으로 돈을 세탁한 리딩투자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방조와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41명을 검거해 18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투자금 등 모두 525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쯤 네이버밴드에 경제전문가를 사칭해 증권사 등 기관 이름으로 투자를 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며 5억7천400만원 상당 피해를 입은 투자 리딩 사기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7개월 간 수사를 통해 254억원 상당을 세탁한 혐의로 1~3차 세탁책 22명을 서울·경남 등에서 체포하는 등 27명을 검거해 이 중 1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국내외에 사무실을 두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한 뒤 가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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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6 11:31:36 oid: 001, aid: 001574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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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해외 총책 특정…체포영장 신청 및 여권 무효·적색수배 예정 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안동=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경찰청은 투자리딩 사기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혐의(사기방조 등)로 18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 네이버밴드에 경제전문가를 사칭해 증권사 등 기관의 이름으로 투자하면 유리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5억4천7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투자리딩 사건을 접수했다. 이후 지난 4∼10월 약 7개월간 수사를 벌여 525억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1·2·3차 세탁책 등을 서울, 경남, 전남 등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체포했다. 피의자들은 국내외에 사무실을 두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가짜 사이트를 이용해 허위 매매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가로챈 범죄수익금 수백억 원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등에서 사전 공모한 후 국내에서 피해금을 세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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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16 17:42:15 oid: 002, aid: 00024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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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법인·친인척 동원해 525억 세탁…해외 조직 전달한 조직폭력배 출신 등 41명 검거 경상북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네이버밴드와 메신저 앱 등을 통해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편취한 대규모 투자리딩 사기조직 4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약 7개월 동안 피해자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수백억 원의 자금을 가로채고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며 “고수익 보장”, “원금 보장” 등을 내세워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투자금을 편취해왔다. 특히 같은 해 2월에는 네이버밴드에서 경제전문가 행세를 하며 “증권사·기관 명의 투자 시 높은 수익 가능”을 주장해 총 5억4,700만 원을 가로챈 사건이 접수되면서 수사가 본격화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약 7개월간의 추적 끝에 총 27명을 추가로 검거하고, 이 중 12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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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6 15:15:12 oid: 079, aid: 000408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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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캄보디아 조직과 사전 공모 자금세탁을 상품권 매매처럼 보이기 위해 가짜 법인 만들어 해외 자금세탁 총책 50대 특정…인터폴 적색수배 예정 경북경찰청 제공 수백억 원에 달하는 투자리딩 사기 범죄 수익금을 세탁해 캄보디아에 있는 해외 투자사기 조직에 전달한 세탁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자금세탁, 사기 방조 등 혐의로 자금 세탁 조직원 41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 송치하고 2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캄보디아에 있는 해외 투자리딩 사기 조직의 범죄 수익금 525억 원을 세탁해 투자리딩 사기 조직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네이버밴드에서 경제 전문가를 사칭해 증권사 등 이름으로 투자하면 유리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5억 47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투자리딩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4월부터 7월까지 서울, 경남, 전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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