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이종섭 전 국방장관 등 5명 구속영장 청구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20 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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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0 11:11:13 oid: 437, aid: 00004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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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을 수사중인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늘(20일) 해병 특검은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또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주요 공직에 있었던 여러 피의자가 공모해 직권남용 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요 피의자 5명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이 인정되며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이른바 'VIP격노설'을 토대로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VIP격노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대통령실 회의에서 채상병 사건 조사결과를 보고받은 뒤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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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3:01:04 oid: 003, aid: 001354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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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가 1일 대전 국립현충원 채상병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리/이주영 기자 = 순직해병 사건을 둘러싼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20일 청구했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 전 장관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을 수사외압의 전 과정을 주도한 주범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용서류 무효, 허위공문서 작성, 모해위증, 공무상 비밀누설,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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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0 13:25:14 oid: 629, aid: 00004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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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중대성 인정되고 증거인멸 우려 상당"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왼쪽부터)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과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수사외압 피의자 5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더팩트 DB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수사 외압 의혹' 주요 피의자 5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특검팀은 그동안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관련 집중 수사를 이어왔고,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 주요 피의자 5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은 작전 중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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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0 13:09:11 oid: 047, aid: 00024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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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특검, 이 전 장관 비롯해 박진희·김동혁·유재은·김계환 구속영장 청구... "중대한 공직범죄"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 이정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연루된 5명이 구속 위기에 놓였다. 채해병 특검팀(이명현 특검)은 20일 오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작전 중 사망한 원인을 밝히고자 한 해병대 수사단의 정당한 업무행위에 대해 대통령실·군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해 외압을 행사한 중대한 공직범죄"라고 지적했다. 이로써 이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신 장관 중 네 번째 구속영장 청구 사례가 됐다. 그동안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검)은 김용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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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5:54:35 oid: 001, aid: 001568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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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포함 5명 무더기 구속영장…지휘 계통 따라 단계적 가담 23일 구속심사서 증거인멸 강조…발부되면 尹 수사 본격화 전망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0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관련자 5명에 대해 무더기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채상병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사실관계를 상당 부분 확인한 데 따른 조처다. 2년 넘게 의혹으로만 무성했던 의혹의 실체와 전모가 수사 과정에서 상당 부분 드러났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검팀은 특히 이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해병대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관여한 사실을 파악함에 따라 의혹의 최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검팀이 이날 청구한 5인의 구속영장에는 대통령실에서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진 단계적·조직적 외압 지시 및 이행사항이 적시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특검팀은 수사외압 과정 전반을 주도한 주범으로 이종섭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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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6:33:59 oid: 421, aid: 000855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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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유재은→김동혁→박진희→김계환 순 영장실질심사 진행 특검 "尹 등 조직적 개입해 수사에 외압 행사한 중대 공직 범죄" 왼쪽부터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2025.10.20./ⓒ 뉴스1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동혁 국방부검찰단장(육군 준장·직무배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오는 23일 구속 심사대에 오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유 전 관리관은 같은날 오후 1시, 김 단장(육군 준장)은 오후 2시 20분부터 각각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박 전 보좌관은 같은날 오후 3시 40분, 김 전 사령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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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0 15:55:08 oid: 023, aid: 000393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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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20일 순직 해병 특검이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전 국방장관 등 5명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의 실질심사를 오는 2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육군 소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뉴스1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 10분 이 전 장관을 시작으로,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오후 1시),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오후 2시 20분), 박진희 전 국방장관 군사보좌관(오후 3시 40분),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오후 5시) 순으로 영장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검이 이 전 장관에게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 서류 무효, 공전자 기록 위작·행사, 공무상 비밀 누설, 모해 위증 총 6가지다. 나머지 4명은 관여 정도에 따라 직권남용 등 혐의가 적용됐다. 박 전 보좌관에게는 국회증언감정법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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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6:16:29 oid: 001, aid: 001568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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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록 이첩보류·회수 관여 혐의…김계환·박진희·김동혁·유재은도 오후 심사 '수사 외압' 이종섭 전 국방장관, 해병특검 출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5일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 관련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이명헌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5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채상병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들이 오는 23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10시 10분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의 영장 심사가 잇따라 열린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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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0 20:03:47 oid: 214, aid: 000145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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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순직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채 상병 순직사건에 연루된 국방부와 군 수뇌부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모두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당사자들입니다. 특검은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지자 이 전 장관이 참모인 박진희 전 군사 보좌관에게 휴대전화 교체 여부를 확인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차현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군검찰단장,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 5명입니다. '순직해병' 특검은 이들이 이 전 장관을 중심으로 공모해 해병대 수사단과 국방부 조사본부에 외압을 행사하고, 박정훈 대령을 항명죄로 무리하게 수사하게 했다는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정민영/'순직 해병' 특검팀 특검보] "부당한 수사개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주요 공직에 있었던 여러 피의자들이 공모하여 사건처리 과정에서 직권남용권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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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0 21:06:33 oid: 055, aid: 000130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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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상병 특검팀이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비롯해 수사외압과 관련된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채 상병 수사에 국방부 수뇌부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고, 그 결과 수사가 왜곡, 은폐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채상병 특검팀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인사는 이종섭 전 국방장관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사령관 등 5명입니다. [정민영/채상병 특검보 : 주요 공직에 있었던 여러 피의자들이 공모하여 사건 처리 과정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등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하는 등 수사 외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보좌관 등은 박정훈 대령 항명죄 재판에서 유죄를 받게 할 목적으로 위증하거나, 이른바 격노설이 모두 허구라는 내용의 채 상병 사건 반박 문건을 작성한 혐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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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0 21:23:57 oid: 056, aid: 00120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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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직 해병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다섯 명에 대해 한꺼번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직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전직 군 고위 관계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장관과 함께 박진희 전 보좌관,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이 포함됐는데, 특검 출범 110일 만에 '수사외압' 핵심 인물들에 대해 동시 신병확보에 나선 겁니다. 특검팀은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병 순직 사건 초동 수사 보고를 받고 '격노'하자 이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외압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민영/해병특검 특검보 : "대통령실·국방부 등의 부당한 수사개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먼저 이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 전화를 받은 후 수사 기록 이첩 보류를 지시하는 등 사건 축소를 주도한 의혹을 받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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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0 13:36:03 oid: 214, aid: 000145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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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주요 혐의 중 하나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에 대한 부당한 수사 지시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김동혁 당시 국방부 군검찰단장에게 박 대령에 대한 항명 혐의 수사를 지시하고 수사 경과를 보고받았을 뿐 아니라, 박 대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 시도 또한 직접 지시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실제 국방부 군검찰단은 지난 2023년 8월 박 대령에 대해 두 차례 체포영장과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특검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이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으며, 박 대령 수사 지시에 대통령실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