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 중 58명 구속영장 청구… "감금·폭행 당해" 진술도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5개
수집 시간: 2025-10-20 1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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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0 11:20:09 oid: 469, aid: 000089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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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경찰 미신청, 1명 검찰 불청구, 1명 영장 집행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돼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최주연 기자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총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중 1명은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지 않아 석방됐다. 경찰청은 20일 오전 10시 기준 총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리딩방 사기에 이용된 통장 명의자로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를 받는 피의자 1명은 검찰이 영장을 불청구해 석방됐고 58명은 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나머지 5명 중 4명은 경찰이 영장을 신청하지 않아 풀려났고, 1명은 이미 발부된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송환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송환 후 조사 과정에서 3, 4명의 피의자들로부터 스캠단지 조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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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2:18:31 oid: 003, aid: 00135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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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45명 전원 청구…서대문서 1명 검찰 반려 리딩방·보이스피싱 등 혐의…총 5명 석방 피의자 일부 "감금·폭행 피해" 진술…마약검사 전원 음성 [인천공항=뉴시스] 최진석 =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이수정 기자 =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가운데 58명이 구속 여부를 가리게 됐다. 경찰이 59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1명을 반려했다. 경찰청은 "체포된 피의자 63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석방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59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명은 불청구해 석방했다. 이를 합치면 총 5명이 석방됐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있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충남청, 피의자 전원 구속영장…서대문서 1명은 검찰 반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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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0 12:43:12 oid: 123, aid: 000237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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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자 64명 중 59명 구속영장 신청…4명 영장 불청구 간이 마약검사 전원 음성 결과…정밀 검사 진행 중 피의자 일부, 범죄단지 조직원들로부터 감금·폭행 등 진술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리딩방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20일 경찰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에 대해선 별도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검찰에 넘겨진 59명 중 1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불청구해 석방됐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불청구한 송환자는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에 자신의 통장 등을 제공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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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3:05:24 oid: 025, aid: 000347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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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스1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 조직에 가담했다가 18일 송환된 64명 중 58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앞서 경찰은 이 중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1명은 반려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선 모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를 합치면 송환자 중 5명은 풀려나게 됐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즉시 구속된 상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일 캄보디아 송환자 신병처리 결과를 공개했다. 경찰은 송환자 대부분이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신병처리 결과를 살펴보면, 송환자 중 가장 많은 45명을 조사 중인 충남경찰청은 전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해 말부터 지난 7월까지 주식 투자 리딩방·보이스피싱·노쇼 사기 등에 가담한 혐의다. 아울러 경기 북부경찰청은 이들 가운데 15명을 조사한 뒤 11명에 대해 지난 3∼4월 이른바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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