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려는 노력도 없었다…캄보디아서 로맨스 스캠 조직원 활동 한국인 징역 3년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0 12: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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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0 11:20:14 oid: 081, aid: 00035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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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DB.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범죄 단체에 가입해 유인책으로 활동한 한국인 남성 3명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 17단독 목명균 판사는 범죄단체 활동 가입,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 20대 남성 B씨, 30대 남성 C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 있는 연애 빙자 사기 범죄단체에 가입해 유인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 사실을 보면 이들은 여성으로 속이며 텔레그램 등을 통해 남성에 접근, “여성을 소개해주는 업체의 실장인데, 회원 가입하면 조건 만남을 할 수 있다”고 속여 남성들을 허위 사이트에 가입시키고 인증 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챘다. 피해자는 11명이었으며, 모두 145회에 걸쳐 5억 6790만원을 송금했다. A씨 등은 ‘해외에서 일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이 범죄단체 모집책, 상담원의 제안을 받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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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11:37:09 oid: 009, aid: 000557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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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남성 징역 3년 선고 허위사이트 가입시키고 인증 명목으로 돈받아 “속아서 범죄단체 가입, 강요된 행위” 주장 휴대폰 있고 와이파이도 있는데 “범죄단체 벗어나려는 노력 기울이지 않아” 캄보디아에서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단체에 가입해 유인책으로 활동한 한국인 남성 3명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 17단독 목명균 판사는 범죄단체활동가입,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 20대 남성 B씨, 30대 남성 C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 로맨스스캠 범죄단체에 가입해 유인책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여성을 사칭하며 텔레그램 등을 통해 피해 남성에게 접근한 뒤 “여성을 소개해주는 걸프랜드라는 업체의 실장인데, 회원 가입하면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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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10:39:15 oid: 014, aid: 000542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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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5억6790만원 피해…"속아서 범죄단체 가입·범행 강요" 주장 휴대전화에 와이파이 사용…법원 "책임 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냐" 1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주요 범죄 단지로 알려진 원구 단지. 이곳은 피싱 범죄 조직이 자리 잡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감금, 강제 노동 등이 이뤄졌던 곳으로 현재는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공실 상태이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단체에 가입해 유인책 팀원으로 활동한 20∼30대 한국인 남성 3명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 17단독 목명균 판사는 범죄단체활동가입,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 20대 남성 B씨, 30대 남성 C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 로맨스 스캠 범죄단체에 가입해 유인책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 사람은 여성을 사칭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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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09:44:38 oid: 001, aid: 0015687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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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강요 받아" 주장에 법원 "책임 면할 수 있는 정도 아냐" 휴대전화 사용했고, 개인 와이파이도…외부에 도움 요청도 없어 태자단지 내외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 내외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단체에 가입해 유인책 팀원으로 활동한 20∼30대 한국인 남성 3명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 17단독 목명균 판사는 범죄단체활동가입,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 20대 남성 B씨, 30대 남성 C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을 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 로맨스 스캠 범죄단체에 가입해 유인책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여성을 사칭하며 텔레그램 등을 통해 피해 남성에게 접근한 뒤 "여성을 소개해주는 걸프랜드라는 업체의 실장인데, 회원 가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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