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잡으려 라이터 사용한 20대 女⋯건물에 화재 발생해 1명 의식 장애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0 1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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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0 09:16:08 oid: 031, aid: 00009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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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에서 한 여성이 벌레를 잡으려 라이터를 사용했다가 상가에 불을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쯤 경기 오산시 궐동 한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오산시에서 한 여성이 벌레를 잡으려 라이터를 사용했다가 상가에 불을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enokenoc]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전 6시 20분쯤 화재를 완진했다. 이 불로 인해 상가주택 5층에 거주 중이던 3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해당 여성은 화재가 발생하자 대피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건물 아래로 추락했으며 현재 의식 장애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주민 8명 역시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 주민 14명은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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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11:34:17 oid: 009, aid: 0005575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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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연합뉴스 라이터로 벌레를 잡다가 불을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께 경기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2층 거주자인 20대 A씨가 벌레를 잡는 과정에서 라이터를 사용하다가 불을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5층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 1명이 대피를 시도하던 중 건물 아래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쳐 의식 장애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다른 주민 8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6시 20분 불을 완전히 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실화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JTBC 2025-10-20 11:36:13 oid: 437, aid: 000046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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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일 새벽 5시 35분쯤 경기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2층에 사는 20대 A씨가 벌레를 잡기 위해 켠 라이터 불이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약 40분 만인 이날 아침 6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 화재로 5층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대피 과정에서 건물 아래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 8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외 주민 14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실화 혐의 등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문화일보 2025-10-20 11:17:12 oid: 021, aid: 00027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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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라이터를 이용해 벌레를 잡다 상가주택에 불을 낸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20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쯤 경기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2층 거주자인 20대 A 씨가 벌레를 잡는 과정에서 라이터를 사용하다가 불을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6시 20분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나자 5층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 1명이 대피를 시도하던 중 건물 아래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쳐 의식 장애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다른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옮겨졌으며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 주민 1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실화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