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흡연 징계에 '학교 쑥대밭 만들겠다' 악성 민원 학부모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20 12: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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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0 11:10:22 oid: 055, aid: 000130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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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동조합은 오늘(20일) 성명서를 내 "학생의 흡연을 적발해 징계 절차를 밟는 학교 측에 지속해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학부모가 있다"며 합당한 조치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노조에 따르면 이달 초 도내 A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 2명을 적발해 학부모에게 통보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한 학부모가 '(내가) 흡연을 허락했는데 왜 문제 삼느냐.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며 위협하고, 교장실을 찾아와 '흡연 장면을 촬영한 교사를 초상권 침해와 아동학대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 학부모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학교를 찾아와 각종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시달려온 교사는 급성 스트레스장애,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노조들은 "이는 학생 생활지도를 방해하고 교사에게 위협적 언행을 일삼은 명백한 교권 침해"라고 규정하고 "교육청은 이를 교권 침해로 공식 인정하고 해당 학부모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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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0 11:40:12 oid: 081, aid: 000358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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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에 교사 불안장애 진단 학부모 “절차 위반 따진 것” 반박 챗GPT가 그린 학부모의 교권 침해에 괴로워하는 교사 이미지. 학생의 흡연을 적발해 징계를 추진한 학교를 향해 “내가 흡연을 허락했다”면서 학교를 상대로 협박과 악성 민원을 일삼은 학부모에 대해 교원단체가 교육당국에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다만 해당 학부모는 “악성 민원이 아니라 징계 절차 위반에 대해 따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동조합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전북 지역 A고등학교 학부모 B씨에 대해 “교권 침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두 노조에 따르면 A고등학교 교사 C씨는 학교 밖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학생 2명을 적발해 학부모에게 통보하고 징계 절차에 나섰다. 이에 B씨는 학교 측에 “(내가) 흡연을 허락했는데 왜 문제 삼느냐”고 반발했다. 이어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고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교장실에 찾아가 “자녀의 흡연 장면을 촬영한 교사를 초상권 침해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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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0 11:59:15 oid: 422, aid: 000079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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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실제 사건과 무관) [연합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동조합이 오늘(20일) 성명을 내고 “학생의 흡연을 적발해 징계 절차를 밟은 학교 측에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있다”며 “교육청은 이를 교권 침해로 공식 인정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노조에 따르면 이달 초 전북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학교 밖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학생 두 명을 적발해 학부모에게 통보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그러자 한 학부모가 '내가 흡연을 허락했는데 왜 문제 삼느냐.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고 위협하며, 교장실을 찾아가 '흡연 장면을 촬영한 교사를 초상권 침해와 아동 학대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 학부모는 이후에도 학교를 여러 차례 찾아 각종 민원을 제기했고, 지속적인 민원에 시달린 교사는 급성 스트레스장애와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 측은 “학생 생활지도를 방해하고 교사에게 위협적 언행을 일삼은 명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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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0 11:15:13 oid: 016, aid: 000254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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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전북에서 고등학생의 흡연을 적발해 징계를 추진하는 학교 측에 학부모가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동조합은 20일 이 같이 주장하며 합당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이에 따르면, 전북 A고등학교 교사는 이달 초 학교 밖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학생 2명을 적발해 학부모에게 통보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자 한 학부모가 ‘(내가) 흡연을 허락했는데 왜 문제 삼느냐.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며 위협했다. 그는 교장실에 찾아가 ‘흡연 장면을 촬영한 교사를 초상권 침해와 아동학대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는가 하면, 이후에도 수 차례 학교를 찾아와 각종 민원을 제기했다. 급기야 해당 교사를 인권침해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기까지 했다. 교사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급성 스트레스장애,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노조들은 “이는 학생 생활지도를 방해하고 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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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0 15:21:07 oid: 469, aid: 000089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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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전북지부·전북교사노조, 성명서 통해 비판 "내가 허락했다"는 학부모… '교사 고소' 으름장 교원단체, "악성 민원·교권 침해 대책 마련" 촉구 게티이미지뱅크 고교생 흡연과 관련해 징계 절차를 밟는 학교에 맞서 지속적으로 항의한 학부모에 대해 교원단체들이 “명백한 교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악성 민원이라는 취지다. 관할 교육청을 향해 “합당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도 촉구했다. 20일 전북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 성명서에 따르면, 전북 소재 A고교의 한 교사는 지난 2일 학교 인근 골목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학생 두 명을 목격하고 이를 촬영해 학교 인성인권부에 전달했다. 학교는 해당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그런데 학부모 측의 반발이 제기됐다. 적발된 한 학생의 부친 B씨가 학교 인성인권부장 교사에게 전화를 걸어 “학교 밖에서 피운 건데 왜 문제 삼느냐”며 “학부모가 (흡연을) 허락했으니 그냥 넘어갈 수 있지 않느냐”고 항의한 것이다. 학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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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0 15:25:13 oid: 015, aid: 000519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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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스트레스장애·불안장애 진단 학부모 "학교 쑥대밭 만들겠다" 위협 전교조 "명백한 교권 침해" 규정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북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의 흡연을 적발한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원단체들은 이를 명백한 '교권 침해'로 규정하며 교육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동조합은 20일 성명을 내고 "학생의 흡연을 적발해 징계 절차를 밟은 교사가 학부모의 지속적인 협박과 민원에 시달렸다"며 "교육청은 이를 교권 침해로 인정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노조에 따르면 전북 지역 A고등학교 교사는 이달 초 학교 밖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학생 2명을 발견해 학부모에게 알리고 징계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자 한 학부모는 "내가 흡연을 허락했는데 왜 문제 삼느냐.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고 위협하며 교장실을 찾아가 "흡연 장면을 촬영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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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0 15:25:07 oid: 057, aid: 00019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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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흡연 징계 절차 밟자 악성 민원 제기" 해당 학부모 "교사들이 아이에게 폭력 행사" 사진=연합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동조합은 오늘(20일) 성명서를 내 "학생의 흡연을 적발해 징계 절차를 밟는 학교 측에 지속해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학부모가 있다"며 합당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노조에 따르면 이번 달 초 도내 A고등학교 교사가 학교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 2명을 적발해 학부모에게 통보하고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한 학부모가 '(내가) 흡연을 허락했는데 왜 문제 삼느냐.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며 위협하고, 교장실을 찾아와 '흡연 장면을 촬영한 교사를 초상권 침해와 아동 학대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 학부모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학교를 찾아와 각종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시달려온 교사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 불안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노조들은 "이는 학생 생활 지도를 방해하고 교사에게 위협적 언행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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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14:45:07 oid: 005, aid: 0001808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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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DB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동조합이 20일 학교를 상대로 줄기차게 악성 민원을 쏟아낸 한 학부모와 관련, 교육 당국에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 학부모는 학교가 흡연을 이유로 자녀를 징계하자 “(내가) 허락했는데 왜 문제 삼느냐”며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전북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학교 밖에서 흡연하는 학생 2명을 적발하고 학부모에게 통보했으며, 학교는 해당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들 학생을 자녀로 둔 한 학부모는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며 교장실을 찾아와 “흡연 장면을 촬영한 교사를 초상권 침해와 아동학대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 이 학부모는 이후 여러차례 학교를 방문, 각종 민원을 제기했다. 흡연을 적발한 교사는 급성 스트레스장애와 불안장애 진단까지 받았다. 전교조 등은 성명을 통해 “학생 생활지도를 방해하고 교사에게 위협적 언행을 일삼은 명백한 교권 침해”라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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