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환자에 혈압상승제 주사한 간호조무사…환자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16 03: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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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5 11:16:08 oid: 009, aid: 000559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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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실수로 다른 약품을 주입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간호조무사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은 간호조무사 A씨에게 이같이 판시했다. 동시에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사건은 지난해 7월 통영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간경화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고, A씨는 피해자의 주치의에게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에 주사하라는 처방 지시를 받았다. 해당 병동은 간호조무사가 혼자서 조제실에서 주사를 조제했다. 비슷한 크기와 색을 가진 약물이 존재했던 만큼 약품병에 붙은 라벨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했다. A씨는 이를 게을리해 간질환 보조제가 아닌 혈압을 급격히 올리는 약품을 주사기에 주입했다. 결국 담당 간호사는 잘못된 약물을 피해자에게 주사하게 됐다. 피해자는 20분 만에 약물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A씨에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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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15 07:46:09 oid: 016, aid: 000255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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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건 초기부터 잘못 인정·반성” 사진은 참고용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실수로 주사기에 다른 약품을 주입해 환자를 사망하게 한 간호조무사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금고형은 징역형과 같이 교도소에 수감하되 노역을 부과하진 않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은 간호조무사 A씨에게 이같이 판시했다. 동시에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사건은 지난해 7월, 통영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간경화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A씨는 피해자의 주치의에게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에 주사하라는 처방 지시를 받았다. 해당 병동은 간호조무사가 혼자서 조제실에서 주사를 조제했다. 비슷한 크기와 색을 가진 약물이 존재했던 만큼 약품병에 붙은 라벨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했다. A씨는 이를 게을리해 간질환 보조제가 아닌 혈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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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15 19:08:12 oid: 088, aid: 000098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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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주사 약물을 잘못 주입해 환자를 숨지게 한 간호조무사가 법원에서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간호조무사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노역이 부과되지 않는 형벌이다. 사건은 지난해 7월 경남 통영의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 간경화 등으로 입원 중이던 피해자에게 A씨는 주치의로부터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 주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당시 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가 직접 조제실에서 주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조제 과정에서 비슷한 크기와 색을 가진 약품이 섞여 있었고, 라벨을 반드시 확인해야 했음에도 A씨는 이를 소홀히 했다. 그 결과 간질환 보조제가 아닌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약물을 주사기에 넣었다. 담당 간호사가 이를 환자에게 주사했고, 피해자는 약물 투여 20분 만에 급성 심장마비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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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15 17:54:08 oid: 057, aid: 000191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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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환자에 혈압상승제 주사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 주사 자료화면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잘못된 약물을 주사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간호조무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조무사 A 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지난 7월 경남 통영의 한 병원에서 근무한 A 씨는 경화 등으로 입원 치료 중인 피해자에게 간질환 보조제가 아닌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약물을 주사했습니다. A 씨는 의사로부터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 주사하라는 처방 지시를 받았는데, 조제 과정에서 혼재된 약품 라벨을 확인해야 했지만 이를 소홀히 한 겁니다. 이 주사는 담당 간호사를 통해 피해자에게 투여됐고, 환자는 약물 투여 후 20분 만에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A 씨에겐 업무 중 실수로 인해 사람을 사망하게 했을 때 성립하는 죄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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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15 12:30:13 oid: 081, aid: 000359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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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서울신문DB - 주사. 서울신문DB 간경화 환자에게 잘못된 약물을 주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간호조무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조무사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사건은 지난해 7월 경남 통영의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간경화 등으로 입원 치료 중이었고, A씨는 주치의로부터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 주사하라는 처방 지시를 받았다. 해당 병동에서는 간호조무사가 조제실에서 주사를 직접 준비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조제 과정에서 비슷한 크기와 색의 약품들이 혼재돼 있었고, 약품 라벨을 확인해야 했음에도 A씨는 이를 소홀히 했다. 그 결과 간질환 보조제가 아닌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약물이 주사기에 담겼다. 이 주사는 담당 간호사를 통해 피해자에게 투여됐고, 환자는 약물 투여 후 20분 만에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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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15 19:22:15 oid: 021, aid: 00027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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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약물 대신 다른 약물 전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간경화 환자에게 다른 약물을 주사해 사망케 한 간호조무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조무사 A 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 씨읙 과실로 피해자가 사망한 것을 두고 “책임이 무겁다”면서도 피해자 유족과의 합의, 초기부터의 인정·반성, 범죄전력 없음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지난해 7월 경남 통영의 한 병원에서 일하던 A 씨는 간경화로 입원 중이던 피해자에게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 주사하라는 의사 처방 지시를 받았다. A 씨는 주사 조제 과정에서 약품 라벨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비슷한 크기와 색의 약을 담당 간호사에게 건넸다. 결국, 잘못된 약을 투여받은 피해자는 약물 투여 후 20분 만에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데일리 2025-11-15 18:50:18 oid: 018, aid: 000616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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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A씨, 집행유예 2년 선고 간경화 환자에 실수로 혈압상승제 주사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책임 무겁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간경화 환자에게 잘못된 약물을 주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간호조무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사진=프리픽(Freepik)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조무사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사건은 지난해 7월 경남 통영의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간경화 등으로 입원 치료 중이었고, A씨는 주치의로부터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 주사하라”는 처방 지시를 받았다. 해당 병동에서는 간호조무사가 조제실에서 주사를 직접 준비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조제 과정에서 비슷한 크기와 색의 약품들이 혼재돼 있었고, 약품 라벨을 확인해야 했음에도 A씨는 이를 소홀히 했다. 그 결과 간질환 보조제가 아닌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약물이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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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5 17:02:11 oid: 022, aid: 000408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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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환자에게 잘못된 약물을 주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간호조무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3단독 박병민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조무사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사건은 지난해 7월 경남 통영의 한 병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간경화 등으로 입원 치료 중이었고, A씨는 주치의로부터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 주사하라는 처방 지시를 받았다. 해당 병동에서는 간호조무사가 조제실에서 주사를 직접 준비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조제 과정에서 비슷한 크기와 색의 약품들이 혼재돼 있었고, 약품 라벨을 확인해야 했음에도 A씨는 이를 소홀히 했다. 그 결과 간질환 보조제가 아닌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약물이 주사기에 담겼다. 이 주사는 담당 간호사를 통해 피해자에게 투여됐고, 환자는 약물 투여 후 20분 만에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다. 법원은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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