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 첫 희생자 발인…전씨 8일 만에 영면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2개
수집 시간: 2025-11-16 0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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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5 10:26:09 oid: 018, aid: 000616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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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붕괴사고 피해자 ‘눈물의 발인’ 화력발전소 현장 투입 사흘 만에 참변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현장에서 처음으로 시신이 수습된 전모(49) 씨가 15일 영면에 들었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피해자 전모씨 빈소.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지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이 진행됐다. 발인실에서는 오래 기다렸던 장례 절차를 마친 유족과 지인들의 흐느낌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전씨는 지난 6일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로 잔해에 매몰돼 이튿날 주검으로 가족들에게 돌아왔다. 전씨는 이번 사고 매몰자 중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돼 수습됐지만, 유족은 남은 매몰자 수색을 기다리며 발인을 미루다가 수습된 지 8일 만에 장례를 치렀다. 그는 보일러 타워 해체 공사 현장에 투입된 지 사흘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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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5 11:00:08 oid: 028, aid: 000277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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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7명 모두 주검으로 수습…9일간 수색 종료 김영훈 장관 “재발 방지·발주처 처벌 강화 방안 마련” 울산화력발전 붕괴 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 본부장인 김영훈(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오전 사고 현장 앞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붕괴 사고 매몰자 7명은 모두 주검으로 수습됐다. 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현장에서 9일간 이어진 구조·수색이 종료됐다. 무너진 구조물에 매몰된 7명은 모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고용노동부는 발주처를 포함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은 15일 오전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뒷문 앞에서 중앙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브리핑은 전날 밤 마지막 실종자의 주검을 수습한 뒤 구조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마련됐다. 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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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22:15:37 oid: 025, aid: 00034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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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와 실종자 구조를 위해 4?6호기 발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송봉근 객원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5호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발생 9일째인 14일 실종자 1명을 추가로 수습하면서 모든 실종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매몰됐던 7명 이 모두 숨진 채 발견돼 사고는 '전원 사망'이라는 참사로 마무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쯤 마지막 실종자인 60대 남성을 수습하면서 소방 수색·구조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울산화력발전소 내 높이 60m 보일러 타워(4·5·6호기) 중 가운데 5호기가 철거를 위한 취약화 작업 도중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취약화 작업은 발파 철거 시 건물이 쉽게 붕괴하도록 기둥과 구조물을 미리 절단하는 절차다. 사고 당시 작업자 9명 중 8명은 지상 25m 작업대에서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고, 1명은 외부에서 작업을 조정하고 있었다. 붕괴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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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5 11:34:10 oid: 421, aid: 000860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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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관련 최종 브리핑…매몰 7명 모두 숨져 9일간 수색에 인력 1854명, 장비 627대 동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후문 앞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5/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나혜윤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이 사고 발생 8일 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7명이 전원 사망했다. 15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붕괴 사고 현장에서 최종 브리핑을 열어 "노후화된 화력발전소 폐쇄 등 정의로운 전환 과정에는 수많은 과제와 위험이 뒤따른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정부가 조속히 마련해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인 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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