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태운 한강버스, 토사에 멈춰…서울시 “내일(16일) 일부 노선만 운영”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16 0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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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5 21:51:50 oid: 056, aid: 001206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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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8시 15분쯤 승객 82명을 태우고 잠실 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수심이 얕은 강바닥 모래톱에 걸려 멈춰 섰습니다. 서울시는 자료를 내고 "구조정 등으로 구조에 나서 사고 발생 한 시간쯤 지나 밤 9시 18분쯤 승객 전원은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사고가 난 지 약 3시간 만인 밤 11시쯤 잠실선착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하천 바닥에 있는 토사나 이물질과의 접촉으로 멈춰 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일(16일) 아침 선체 하부나 사고 지점 등에 가서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강 버스 운영과 관련해서 "오늘(15일) 낮에도 선체 하부가 하천 바닥과 접촉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한남대교 상류, 압구정, 옥수, 잠실 선착장 부근은 운항하지 않고 마곡과 망원, 여의도 구간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멈춤 사고는 수심이 얕아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서울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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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6 02:28:47 oid: 052, aid: 000227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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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부터 운항을 다시 시작한 한강버스가 부유물이나 강바닥에 걸리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운항 재개 보름여 만에 다시 일부 구간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두컴컴한 한강 위, 배 한 척이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15분, 승객 82명을 태우고 잠실 선착장에 들어오던 한강버스가 멈춘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가 구조선을 투입해 1시간 만에 승객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배가 정상 경로로 오고 있었지만, 선착장에서 118m 떨어진 지점에서 이물질이나 쌓인 토사에 걸려 멈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운항이 재개된 한강버스에 이 같은 사고가 생긴 건 처음이 아닙니다. 어제 오후엔 뚝섬 선착장을 출발한 선박이 이물질과 부딪쳤고, 지난 11일엔 뚝섬 주변을 떠다니던 밧줄이 배 프로펠러에 걸려 잠수부가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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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6 01:40:58 oid: 055, aid: 000130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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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한강버스가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강바닥에 걸려 멈추자 한강경찰대 선박이 옆에 접안해 있다. 배에 탑승해 있던 승객 80여 명은 소방 당국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가 출동해 구조됐다. 한강버스가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5일) 저녁 8시 15분쯤 뚝섬선착장을 출발해 잠실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는 잠실 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췄습니다. 이 배에는 승객 82명에 타고 있었고, 이들은 모두 구조정으로 옮겨져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강바닥에 토사가 쌓여 배가 지나다니는 항로 수심이 얕아져서 사고가 발생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사고 브리핑을 통해 "하천 바닥의 이물질 또는 토사와 (배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날이 밝으면 선체 하부와 사고 지점에 잠수부를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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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6 02:27:38 oid: 052, aid: 000227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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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15분쯤 잠실 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가 1시간여 만에 승객 82명을 구조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배가 정상 경로로 오고 있었지만 선착장에서 118m 떨어진 지점에서 이물질이나 쌓인 토사에 걸려 멈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만조 시점에 선박을 자력으로 이동시키거나 예인선을 이용해 옮길 예정으로 선체 하부와 사고 지점에 잠수부를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