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사고 수색 종료…이제부턴 '원인 규명'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16 03: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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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5 20:18:10 oid: 422, aid: 000080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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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발생 약 200시간 만에 매몰자 7명 전원이 수습됐지만, 생존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발파 해체 작업을 진행한 업체는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다고 밝혔는데요. 수색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관련 수사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동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지막 매몰자의 주검이 사고 발생 약 200시간 만에 현장에서 빠져나옵니다. 소방 구조대원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매몰자를 향해 거수경례를 올립니다. 14일 밤 8시 49분, 소방 당국이 상부 구조물을 제거하며 내부를 확인하던 중 마지막 매몰자를 발견했고, 주변 철 구조물을 절단하며 약 1시간 만에 수습이 이뤄졌습니다. 이로써 지난 6일 사고 직후부터 약 200시간 동안 이어진 수색 작업은 매몰자 7명 전원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됐지만, 생존자는 없었습니다. <김승룡 / 소방청장 직무대행> "11일부터 사흘 동안 세 분의 구조 대상자를 추가로 구조하였으며 어제(14일) 오후 9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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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5 12:08:39 oid: 001, aid: 001574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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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카코 9일 만에 사과…"구조검토서대로 시공" 주장 높이 25m 지점 작업·내부 인력 투입 이유 등에는 함구 질문에 답하는 울산화력 사고 업체 대표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화력발전 보일러 타워 해체 공사를 하도급받아 진행한 코리아카코 석철기 공동대표가 15일 사고 현장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6일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선 보일러 타워 해체 공사 중 타워가 붕괴해 작업자 7명이 매몰됐으며 모두 시신으로 수습됐다. 2025.11.15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7명이 사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당시 발파 해체 작업을 했던 코리아카코는 15일 "사고 원인을 추정하기 어려워서 답답하다"고 밝혔다. 코리아카코는이날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 9일 만이다. 코리아카코는 보일러 타워 4·5·6호기 해체공사의 시공사인 HJ중공업에서 발파 해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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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5 12:00:15 oid: 028, aid: 000277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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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9일 만, 수색 종료 선언 뒤 알맹이 없는 사과 “구조검토서 따라 작업했을 뿐…우리도 답답” 15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 붕괴사고 현장 주변에서 석철기(앞줄 오른쪽)·김래회 코리아카코 공동대표와 임직원이 사고 발생 9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코리아카코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공사 가운데 발파해체 관련 일감을 에이치제이(HJ)중공업으로부터 넘겨받은 발파 전문업체다. 주성미 기자 9명의 사상자가 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발생 9일 만에 일감을 맡은 발파 전문업체 코리아카코가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사고 책임이나 원인 등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석철기·김래회 코리아카코 공동대표 등 임직원은 15일 오전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 주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상치 못한 비극을 겪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깊이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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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15 15:31:06 oid: 366, aid: 000112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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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한 지 9일 만에 공식 사과 석철기 코리아카코 대표이사가 15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후문 앞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뉴스1 7명이 사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당시 발파 해체 작업을 했던 코리아카코가 15일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9일 만이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추정하기 어려워서 답답하다”고 밝혔다. 코리아카코는 이날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석철기 코리아카코 대표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예상치 못한 비극을 겪는 유가족께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그는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수사기관 요청을 포함해 원인 규명에 필요한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했다. 코리아카코는 보일러 타워 4·5·6호기 해체공사의 시공사인 HJ중공업에서 발파 해체 작업을 도급한 업체다. 코리아카코 측은 취재진 질의에 대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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