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 마지막 실종자 발견했다…사고 발생 8일 만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2개
수집 시간: 2025-11-16 0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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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21:34:04 oid: 025, aid: 00034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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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매몰자를 찾기 위해 수색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소방청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노동자 가운데 마지막 실종자의 위치가 사고 발생 8일 만에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14일 오후 8시 49분쯤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 잔해 내부에서 마지막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즉시 중장비와 절단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를 둘러싸고 복잡하게 얽힌 철근과 구조물을 제거하며 접근로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 2분, 가로 25m·세로 15.5m·높이 63m 규모의 5호기 보일러 타워가 갑작스럽게 붕괴하면서 현장 작업자 9명 중 7명이 잔해 속에 매몰됐다. 구조 작업이 이어진 가운데 지금까지 매몰자 6명이 사망한 채 수습됐으며, 이번에 확인된 실종자 1명을 끝으로 모든 매몰자의 위치가 파악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마지막 실종자까지 수습할 수 있도록 잔해 제거와 진입 공간 확보 작업을 신속하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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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5 11:00:08 oid: 028, aid: 000277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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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7명 모두 주검으로 수습…9일간 수색 종료 김영훈 장관 “재발 방지·발주처 처벌 강화 방안 마련” 울산화력발전 붕괴 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 본부장인 김영훈(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오전 사고 현장 앞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붕괴 사고 매몰자 7명은 모두 주검으로 수습됐다. 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현장에서 9일간 이어진 구조·수색이 종료됐다. 무너진 구조물에 매몰된 7명은 모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고용노동부는 발주처를 포함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은 15일 오전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뒷문 앞에서 중앙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브리핑은 전날 밤 마지막 실종자의 주검을 수습한 뒤 구조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마련됐다. 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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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22:15:37 oid: 025, aid: 00034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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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와 실종자 구조를 위해 4?6호기 발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송봉근 객원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5호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발생 9일째인 14일 실종자 1명을 추가로 수습하면서 모든 실종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매몰됐던 7명 이 모두 숨진 채 발견돼 사고는 '전원 사망'이라는 참사로 마무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쯤 마지막 실종자인 60대 남성을 수습하면서 소방 수색·구조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울산화력발전소 내 높이 60m 보일러 타워(4·5·6호기) 중 가운데 5호기가 철거를 위한 취약화 작업 도중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취약화 작업은 발파 철거 시 건물이 쉽게 붕괴하도록 기둥과 구조물을 미리 절단하는 절차다. 사고 당시 작업자 9명 중 8명은 지상 25m 작업대에서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고, 1명은 외부에서 작업을 조정하고 있었다. 붕괴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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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5 11:34:10 oid: 421, aid: 000860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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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관련 최종 브리핑…매몰 7명 모두 숨져 9일간 수색에 인력 1854명, 장비 627대 동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후문 앞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1.15/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나혜윤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이 사고 발생 8일 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7명이 전원 사망했다. 15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붕괴 사고 현장에서 최종 브리핑을 열어 "노후화된 화력발전소 폐쇄 등 정의로운 전환 과정에는 수많은 과제와 위험이 뒤따른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정부가 조속히 마련해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본부장인 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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