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후임에 구자현…"검찰 안정화, 최우선 가치로"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4개
수집 시간: 2025-11-16 02:50:2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TV 2025-11-14 19:27:10 oid: 422, aid: 0000801753
기사 본문

[앵커]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신임 대검찰청 차장으로 임명돼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의 후임으로 오게 됐습니다. 퇴임 당일 후임 인사를 한 건데요. 구 신임 대검 차장은 검찰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신임 대검찰청 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구 고검장을 대검 차장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총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될 걸로 알려져, 구 고검장이 총장 대행까지 맡게 됐습니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끝에 노만석 전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하고 퇴임식을 가진 날 바로 후임 인사를 낸 겁니다.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정진우 중앙지검장도 사의를 표했고, 노 전 대행까지 퇴임하게 되면서 불거진 검찰 수뇌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구 신임 대검 차장은 조금 전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검...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1-15 00:01:18 oid: 469, aid: 0000897693
기사 본문

盧 퇴임사서 "검사 징계 논의 멈춰야" 항소 포기 경위 대해 구체적 설명 없어 구자현 고검장 곧바로 '원포인트 인사' 외압 논란 속 지휘부까지 사실상 붕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14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경위에 대해 뚜렷한 설명 없이 검찰을 떠났다. 노 대행의 후임에는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곧바로 임명됐다. 노 대행은 이날 대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물러나는 만큼,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7일 법무부 의견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수뇌부에 검찰의 기존 입장을 뒤집고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검찰 내 책임론이 확산되자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사들이 항소 포기에 비판 입장을 낸 것을 '집단 항명...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14 18:36:03 oid: 025, aid: 0003482797
기사 본문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책임지고 물러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임명됐다. 검찰총장 자리가 공석으로 유지되면서 구 고검장은 검찰총장 권한대행 역할을 맡게 된다. 구 고검장은 14일 퇴근길에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검찰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서는 “지금 이 자리에서 특별히 더 드릴 말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검찰 내부 반발, 검사 징계안 논의에 대해서도 “(조직이) 안정화되고 자기 일들 성실히 할 수 있게 돕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선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지난 10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14 18:40:32 oid: 001, aid: 0015743449
기사 본문

노만석 퇴임식 당일 전격인사…'항소 포기'엔 "특별히 드릴 말씀 없어" 중앙지검 3차장·검찰국장 등 요직 거쳐…분위기 쇄신·검찰개혁 중책 청사 나서는 구자현 신임 대검차장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표를 낸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후임자로 임명된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14 bright@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새롭게 임명된 구자현 서울고검장은 14일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말했다. 구 고검장은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퇴근길에서 취임 소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구 고검장은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검찰이) 안정화되고 자기 일들을 성실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