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서 ‘실종’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경찰, 학폭 가능성 조사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9개
수집 시간: 2025-10-17 13: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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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7 11:40:10 oid: 022, aid: 000407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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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의정부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수색 당국은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오후 인근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인지 확인하고 있다. 발견 장소는 중랑천 동막교 인근으로,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앞서 13일 오후 5시35분쯤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구조되고,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당일 실종된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왔다가 이 중 2명이 웃옷을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 이후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A군을 제외한 1명만 구조됐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주변 어른들의 만류에도 학생들이 물속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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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17 13:07:06 oid: 005, aid: 0001808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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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실종자 수색 작업.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이 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지문, 인상착의, 옷차림 등을 확인한 결과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교 1학년 A군으로 확인했다. A군의 지문은 아동 실종 방지를 위해 미리 당국에 등록돼 있었다. 시신은 실종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흙이 쌓이고 물살이 빨라 초기에 시신이 바닥에 묻혀 탐색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학교 폭력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당시 A군이 왜 물에 들어갔는지 등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은 구조됐으나 A군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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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3:14:02 oid: 003, aid: 001354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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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의정부 중랑천서 실종된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9시께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 바닥에서 가라앉아 있던 시신 1구가 수색 중이던 다이버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이 지문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실종된 중학생 A군으로 확인됐다. A군은 실종 아동 방지를 위해 당국에 지문이 등록돼 있었다. 발견 지점은 실종지점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장암천과 합수지점으로 토사가 쌓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물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께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과 경찰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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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7 13:18:09 oid: 015, aid: 000519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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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더미와 급류에 시신 묻혀 발견 늦어 사진=연합뉴스.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이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의정부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수색 중이던 경찰과 소방당국이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지문과 인상착의 등을 대조한 결과, 실종된 중학교 1학년 A군(13)으로 확인했다. A군의 지문은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해 사전에 등록돼 있었다. 발견 지점은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수색 초기에는 흙이 쌓이고 물살이 빨라 탐색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당국은 연인원 300여 명을 투입해 5일째 수색을 이어왔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시신이 하상에 깊이 묻혀 탐색 장비로도 확인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이 당시 왜 물에 들어갔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13일 오후 5시 35분께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은 구조됐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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