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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부산불꽃축제에서 순찰하는 해경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해상 안전 관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 여객선 5척, 유선 7척, 요·보트 160여척 등 170여척에서 6천여명이 광안대교, 이기대, 동백섬 인근 해상에서 축제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은 축제 당일 오후 4시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경비함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해청 특공대 고속단정 등 함정 14척과 경력 120여명을 해상에 배치한다. 수영요트경기장, 유선장 등 육상 항·포구에는 70여명의 경찰관을 배치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국민들도 야간운항 장비 구비, 구명조끼 착용, 음주 운항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며 "해양경찰의 안내 지시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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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배경으로 200발 동시다발 멀티플렉스와 캐치볼 하모니 등 첫선 안전관리 요원 7천여명 배치, 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20번째 가을 불꽃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5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 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2025.11.15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손형주 기자 =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산 불꽃축제가 15일 가을밤 부산 앞바다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께 터치 버튼 세리머니와 함께 광안리 해수욕장 해상 위로 형형색색의 불꽃이 올라가며 막을 올렸다. 가수 지드래곤의 '위버맨쉬' 앨범 오리지널 음원과 AI 음원이 조화를 이루며 음악과 불꽃이 하나가 돼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20주년 부산 불꽃축제 화려한 불꽃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5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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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안리해수욕장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바지선 13대 투입되는 등 규모 더욱 커져 이기대, 동백섬 등 주요 행사장에 117만 구름 인파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1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김혜민 기자 깊어가는 가을밤, 찬란한 불꽃이 부산 광안리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1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해 황령산, 이기대, 동백섬 등 이른바 불꽃축제 명당에는 이른 시각부터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축제 시작 3~4시간 전부터 주 무대인 광안리 백사장에는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선점하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인근 도로와 해변로 주변도 일찌감치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붐볐다. 백사장 곳곳에서는 본격 불꽃쇼를 앞두고 버스킹 공연과 판매 부스가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찬바람이 부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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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아 불꽃·연출 모두 확대 황금빛 피날레에 박수갈채 쏟아져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1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20주년을 맞은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았다.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117만여 명 관람객이 몰렸다. 15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7시가 되자 2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이 꼬물꼬물 하늘로 솟아올라 원을 그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밤하늘은 다채로운 불꽃으로 물들어 반짝였고, 곳곳에서는 “와”하는 탄성이 쏟아졌다. 시민들은 터지는 불꽃을 보고 박수를 치거나 열심히 사진을 남겼다. 축제 시작 15분 후에는 일본 ‘히비키야’사의 해외 초청 불꽃공연이 펼쳐졌다. 히비키야사은 사탕, 사과, 꽃, 캐릭터 ‘헬로키티’ 등 다양한 형태의 불꽃을 터트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