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대행’에 구자현 서울고검장…노만석, ‘항소포기’ 설명없이 퇴임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4개
수집 시간: 2025-11-16 0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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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4 19:06:25 oid: 056, aid: 001206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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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퇴임한 당일,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후임에 임명됐습니다. 구 고검장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의혹' 감찰을 지휘해온 인물입니다. 노 대행은 '항소 포기' 경위는 끝내 설명하지 않은 채 검찰을 떠났습니다. 보도에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법무부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퇴임 반나절 만에 후속 인사를 냈습니다. 구자현 서울고검장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전보시킨 '원포인트' 인사였습니다. 구 고검장은 검찰총장 직무대행 역할도 수행하는데, 임기는 내일부터입니다. [구자현/서울고등검찰청장 :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또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 고검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을 지낸 뒤,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선 이른바 '한직'을 거치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고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최근에는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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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6 00:01:19 oid: 629, aid: 000044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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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퇴임 후 발빠르게 구자현 임명 총장 부재에 중앙지검장 등 지휘부 공백 '항소포기 반발' 감찰·징계 시 격랑 예상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퇴 직후 발빠르게 후임으로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임명됐지만 검찰 조직 내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뉴시스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퇴 직후 후임으로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발빠르게 임명됐지만 검찰 조직 내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검찰총장 등 지휘부가 여전히 공석인 데다 '대장동 항소 포기' 후폭풍이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은 17일 첫 정식 출근한다. 구 대행은 지난 14일 임명 직후 취재진에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중도 퇴진 후 총장 대행을 맡은 노 대행마저 사퇴하고 결국 또 다른 대행이 총장을 대신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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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5 00:01:18 oid: 469, aid: 000089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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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퇴임사서 "검사 징계 논의 멈춰야" 항소 포기 경위 대해 구체적 설명 없어 구자현 고검장 곧바로 '원포인트 인사' 외압 논란 속 지휘부까지 사실상 붕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14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경위에 대해 뚜렷한 설명 없이 검찰을 떠났다. 노 대행의 후임에는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곧바로 임명됐다. 노 대행은 이날 대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물러나는 만큼,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7일 법무부 의견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수뇌부에 검찰의 기존 입장을 뒤집고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검찰 내 책임론이 확산되자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사들이 항소 포기에 비판 입장을 낸 것을 '집단 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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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18:36:03 oid: 025, aid: 000348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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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책임지고 물러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임명됐다. 검찰총장 자리가 공석으로 유지되면서 구 고검장은 검찰총장 권한대행 역할을 맡게 된다. 구 고검장은 14일 퇴근길에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검찰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서는 “지금 이 자리에서 특별히 더 드릴 말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검찰 내부 반발, 검사 징계안 논의에 대해서도 “(조직이) 안정화되고 자기 일들 성실히 할 수 있게 돕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선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지난 10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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