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개원 후 첫 생체 간이식 수술 성공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20 12:02:0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더팩트 2025-10-20 10:32:12 oid: 629, aid: 0000435304
기사 본문

12시간 대수술로 환자 회복…첨단 중환자 시스템 효과 입증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새 병원 개원 후 첫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가운데, 수술을 받은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새 병원 개원 이후 첫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병원 측은 지난 9월 24일 장기이식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수술이 12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환자는 빠르게 회복해 지난 14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간이식을 받은 40대 여성 환자는 지난 7월 알코올성 말기 간경변 진단을 받고, 아버지가 기증자로 나서 외과 장기이식팀 배상호·김혜영·정해일·이현용·김영길·서승희 교수가 수술을 집도했다. 김혜영 교수는 "꾸준한 이식 경험과 새 병원의 중환자 케어 시스템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환자실은 독립형 1인실 구조와 전용 치료실 운영으로 감염 위험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기증자는 1...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20 11:31:13 oid: 011, aid: 0004545331
기사 본문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개원 후 첫 생체간이식 성공 기증자와 수혜자가 창문을 통해 서로를 바라보는 구조로 설계된 이식환자 전용 중환자실. 사진 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 [서울경제]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에서 아버지와 딸이 함께 만들어낸 생명의 기적이 일어났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40대 여성 이모 씨가 생체 간이식 수술을 받은 지 3주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월 이 병원에서 알코올성 말기 간경변 진단을 받았다. 이씨에게 남은 유일한 치료법은 간이식 뿐이란 의료진의 말에 절망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환자의 아버지가 기증자로 나섰고, 2개월 여 만인 지난달 24일 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수술이 이뤄졌다. 외과 장기이식팀(배상호·김혜영·정해일·이현용·김영길·서승희 교수)은 12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집도했으며, 환자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14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1000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전체 기사 읽기

코메디닷컴 2025-10-20 09:05:09 oid: 296, aid: 0000093944
기사 본문

15세에 이식 받아 38년째…“정상적인 삶이라는 선물을 받았다” 53세인 케이티 미첼은 11세 때 아이젠멩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후 15세에 심장·폐 동시이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건강하게 생활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드문 선천성 질환으로 10대 때 폐 손상과 심부전을 겪었던 50대 여성이 심장·폐 동시이식을 받은 뒤 현재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영국의 동시이식 수혜자 중 최장 생존 기록을 세웠다. 당시 그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현재 53세인 케이티 미첼은 11세 때 아이젠멩거 증후군(Eisenmenger syndrome)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선천성 심장 결손으로 인해 폐로 가는 혈류가 과도하게 증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져 혈관 저항이 증가하면서 혈류 방향이 역전되는 상태다. 이로 인해 혈중 산소가 부족해져 저산소증, 청색증, 운동 시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근본적 회복은 어려워 이식이...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0 08:55:40 oid: 001, aid: 0015687668
기사 본문

생체 간이식 환자와 의료진 기념 촬영 모습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새 병원 개원 후 첫 생체 간이식 수술을 최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간이식을 받은 환자는 40대 여성 이모씨로, 지난 7월 이 병원에서 알코올성 말기 간경변 진단을 받았다. 이씨의 유일한 치료법은 간이식뿐이었다. 다행히 환자의 아버지가 기증자로 나섰고, 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달 24일 12시간의 대수술 끝에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은 외과 장기이식팀(배상호·김혜영·정해일·이현용·김영길·서승희 교수)이 집도했으며, 환자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14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주치의 김혜영 교수는 "새 병원 개원 후 도입된 최첨단 중환자 케어 시스템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왔다"고 말했다. 최첨단 중환자 케어 시스템에 따라 이식 환자가 수술 후 입원하는 병원 외과계 중환자실은 전체 병상이 1인실의 독립된 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