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16 0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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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5 06:27:06 oid: 022, aid: 0004082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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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국내 잠정목록 유산 14건 가운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유산은 지난 3월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유적’과 부산시의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2건이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피란유산)’은 2023년 국내 최초로 근대유산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됐고, 지난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처음 신청했다가 한차례 보류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피란유산 2곳이 추가된 11곳의 유산으로 구성됐고, 유네스코가 제시하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문화유산위원회의 제안사항 보완에 초점을 맞췄다.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11곳 중 6·25전쟁 당시 경무대와 임시중앙청으로 사용된 동아대 석당박물관. 부산시 제공 시는 부산연구원의 연구협력사업과 국가유산청 잠정목록 연구지원사업의 심화연구 등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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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4 19:41:48 oid: 055, aid: 00013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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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 앞 세운4구역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고층 건물 재개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유네스코 측에서 "122m 건물을 지어도 된다"는 의견을 전했다는 서울시의 주장과 배치되는 유네스코의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06~2008년쯤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라고 유네스코 업무를 하는 유산 담당자들이 오셔서 그때 벌써 122m까지 지어도 된다고 그랬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같은 날 열린 기자설명회에선 "유네스코에서 122m를 전문가가 언급한 게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을 통해 SBS가 입수한 유네스코 측 공식 답변 자료에서 관련 사실 유무를 묻는 질의에 유네스코는 "해당 사항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이 언급한 시기에 유네스코와 자문 기관인 ICOMOS 본부에서 승인한 공식 대표단 파견이나, 현장 검토 등 공식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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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5 19:39:11 oid: 020, aid: 000367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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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종묘 첫 등재, 최근 반구천 암각화 한양도성은 등재 실패… 서원-백제 재수 성공 세계 1위는 이탈리아 61개… 중국, 프랑스 순 독일 엘베계곡 등 개발-건설 땐 취소 사례도 종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최근 종묘 일대 개발사업을 놓고 서울시와 정부, 여당이 갈등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실태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지금까지 종묘 등 총 16개를 등재해 전 세계 국가에서 23번째로 많은 유네스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유산들을 둘러싼 개발 논란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영국의 리버풀 해양도시는 2004년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가 대규모 부동산 개발로 인한 스카이라인 변경으로 2021년 세계유산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때문에 어떻게 이 유산들을 보존해야 할지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 유네스코 유산 16개 등재… 세계 23위 석굴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15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1995년 종묘를 처음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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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5:03:34 oid: 001, aid: 001574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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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지정에 '국가유산청이 늑장' 비판…갈등 확산 종묘 앞, 세운4구역 앞날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이 일대 토지주들이 "국가유산청이 재개발을 불가능하게 한다면 부당한 행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직권남용 등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반발했다. 사진은 11일 서울 종묘와 세운4구역 모습. 2025.11.11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일대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하기로 하자 서울시가 "국가유산청은 그간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기반도 없이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요구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세계유산영향평가 시행을 위해선 세계유산지구 지정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더욱이 세계유산영향평가 대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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