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사흘간 뚝섬 선착장 무정차한다…"이물질 제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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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한강버스 프로펠러에 걸린 로프 서울시가 내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한강버스 뚝섬 선착장을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뚝섬 인근 항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착장 주변 이물질 및 부유물질을 제거하고, 추가 준설을 시행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50분쯤 한강버스가 잠실에서 뚝섬으로 입항하던 중 선착장 주변에서 부유 중인 로프가 프로펠러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영사 측은 선박 접안 후 잠수부를 통해 이를 제거했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 43분쯤에도 뚝섬에서 잠실로 출항하던 선박이 선착장 인근에서 이물질에 접촉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수중에 있을 수 있는 부유물과 이물질 등을 잠수부를 통해 조사한 뒤 제거하고, 추가 준설 작업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최대한 신속하게 수중 조사와 부유물질 제거, 준설작업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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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 지 닷새 만에 누적 탑승객 1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마곡행 한강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승객 80여 명을 태운 서울 한강버스가 15일 오후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에서 얕은 강바닥에 걸려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잠실 방향으로 운항 중이던 한강버스 한 척이 수심이 낮은 구간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됐고, 버스 운영사 측은 즉시 구조를 요청했다. 오후 9시 17분 소방 구조정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버스에는 8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좌초나 침수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고 승객들은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8시 반경 고장 신고를 접수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한강버스의 뚝섬선착장 정차를 16일부터 18일까지 중단한다고 안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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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주변 이물질 및 부유물질 제거 (자료사진) 2025.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한강버스가 뚝섬 선착장을 무정차 통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뚝섬 인근 항로 안전확보를 위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시는 선착장 주변 이물질 및 부유물질을 제거하고 추가 준설 등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50분쯤 잠실에서 뚝섬으로 입항하던 한강버스 프로펠러에 선착장 주변에서 부유 중인 로프가 걸려 접안 후 잠수부를 통해 이를 제거했다. 15일 낮 12시43분에도 뚝섬에서 잠실로 출항하던 한강버스가 뚝섬 선착장 인근에서 이물질에 접촉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예방적 차원에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이물질을 제거해 한강버스의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16~18일 무정차 통과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운영사인 ㈜한강버스와 긴급 논의한 결과, 수중에 있을 수 있는 부유물 및 이물질 등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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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가 내일(16일)부터 사흘 동안 뚝섬 선착장을 무정차 통과합니다. 서울시는 선착장 주변 이물질과 부유물질을 없애 뚝섬 인근 항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추가 준설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엔 뚝섬 선착장 주변을 떠다니던 밧줄이 한강버스 프로펠러에 걸려 잠수부가 제거했고 오늘 오후에도 뚝섬에서 출항하던 한강버스가 이물질과 접촉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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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한강버스가 서울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강바닥에 걸려 멈추자 한강경찰대 선박이 옆에 접안해 있다. 배에 탑승해 있던 승객 80여 명은 소방 당국과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가 출동해 구조됐다. 한강버스가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5일) 저녁 8시 15분쯤 뚝섬선착장을 출발해 잠실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는 잠실 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췄습니다. 이 배에는 승객 82명에 타고 있었고, 이들은 모두 구조정으로 옮겨져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강바닥에 토사가 쌓여 배가 지나다니는 항로 수심이 얕아져서 사고가 발생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사고 브리핑을 통해 "하천 바닥의 이물질 또는 토사와 (배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날이 밝으면 선체 하부와 사고 지점에 잠수부를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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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15분쯤 잠실 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가 1시간여 만에 승객 82명을 구조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배가 정상 경로로 오고 있었지만 선착장에서 118m 떨어진 지점에서 이물질이나 쌓인 토사에 걸려 멈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만조 시점에 선박을 자력으로 이동시키거나 예인선을 이용해 옮길 예정으로 선체 하부와 사고 지점에 잠수부를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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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원인조사 예정…마곡·여의도 등 구간서 부분 운항 멈춰있는 한강버스 [촬영 김유향 수습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15일 오후 8시 24분께 서울의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췄다. 서울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 배에는 승객 82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찰과 소방 등에 모두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는 현재 사고 지점에 멈춰선 상황이다. 서울시는 만조 시점인 16일 오전 1∼2시 선박을 자력으로 이동시키거나 예인선을 이용해 옮길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날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하천 바닥의 이물질 또는 토사와 (배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날이 밝으면 선체 하부와 사고 지점에 잠수부를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로를 이탈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뚝섬∼잠실 구간은 수심이 얕아 항로는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며 이탈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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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8시 15분쯤 승객 82명을 태우고 잠실 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수심이 얕은 강바닥 모래톱에 걸려 멈춰 섰습니다. 서울시는 자료를 내고 "구조정 등으로 구조에 나서 사고 발생 한 시간쯤 지나 밤 9시 18분쯤 승객 전원은 안전하게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사고가 난 지 약 3시간 만인 밤 11시쯤 잠실선착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하천 바닥에 있는 토사나 이물질과의 접촉으로 멈춰 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일(16일) 아침 선체 하부나 사고 지점 등에 가서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강 버스 운영과 관련해서 "오늘(15일) 낮에도 선체 하부가 하천 바닥과 접촉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한남대교 상류, 압구정, 옥수, 잠실 선착장 부근은 운항하지 않고 마곡과 망원, 여의도 구간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멈춤 사고는 수심이 얕아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서울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