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생활” 호소에도…김동성 ‘양육비 미지급’ 징역형 구형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16 0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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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4 18:22:17 oid: 020, aid: 000367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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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재센터 지원 의혹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17.03.31. 뉴시스 검찰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 김 씨는 2019년부터 전 부인이 양육하는 두 자녀에 대한 양육비를 정당한 사유 없이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씨가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는 9000만 원가량으로 나타났다. 김 씨의 변호인 측은 김 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양육비를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최후진술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는 점, 지도자를 준비하고 있는 점 등을 언급하며 향후 양육비를 지급할 의사를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한 법원의 선고는 다음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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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4 17:44:06 oid: 421, aid: 00086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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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형편이 어려워도 최소한 일부라도 지급하는 모습 보여야" 지적 '배드파더스' 운영자 구본창 씨도 화제…"양육비 회피하는 한국인 많아" 아들의 양육비 문제를 놓고 전처와 갈등을 빚어온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 (뉴스1 DB)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45)이 두 자녀에게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문제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검찰이 김 씨에게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미지급액은 약 9000만원으로, 김 씨는 법정에서 "현재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부양 의무를 장기간 이행하지 않아 자녀들이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씨는 2019년부터 전 부인 A 씨가 양육하는 두 자녀에게 월 1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던 양육비를 정당한 사유 없이 내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잘못을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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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15 11:28:13 oid: 002, aid: 000241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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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일부라도 지급하면 이해하겠는데 그게 아니지 않느냐" 질책…검찰 징역 4개월 구형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동성 씨가 두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법정에 섰다. 전 배우자 A씨는 물론 재판부도 양육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은 것을 질책했으나, 김 씨는 총 미지급액 1억여 원 중 현 배우자가 대신 내준 1400만 원을 근거로 양육비를 지급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14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 심리로 열린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여태까지 (양육비를) 못 준 것은 잘못한 게 맞다"면서도 현재 자신이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 "쇼트트랙 지도자 자격증을 받아 코치로 다시 자리 잡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조금만 더 기간을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씨 측 변호인도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반성하고 있다. 잘못한 것은 맞지만 악의적인 것은 아니"라며 "막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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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4 15:33:08 oid: 018, aid: 00061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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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측 "어떻게든 지급하겠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검찰이 9천만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14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양육비이행확보및지원에관한법률 위반 사건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부양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자녀들이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점을 참작했다”며 김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잘못한 것은 맞지만 악의적인 것은 아니다”라며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어떻게든 이를 지급할 계획이 있으니 선처해달라“고 변론했다. 김씨는 최후진술에서 ”여태껏 못 준 것은 잘못한 게 맞다. 지금 일용직을 하면서 매월 얼마라도 주려고 계획을 짜서 줄 수 있게 하겠다“며 ”지도자 자격증을 다시 받아 코치로 자리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조금만 더 기간을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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