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종묘 세계유산영향평가, 유네스코 권고 따른 정당 절차”

2025년 11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16 0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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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4 21:17:29 oid: 003, aid: 00136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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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영향평가 지침서''에 근거한 영향평가 수행 요청" 서울시 "국가유산청, 종묘 등재 30년째 완충구역 지정 안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주변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2025.11.1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종묘 일대 세계유산영향평가에 대해 '법적·행정적 기반이 없는 조치'라는 서울시 주장에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지침과 법에 따라 수행돼야 할 절차"라고 반박했다. 국가유산청은 14일 종묘 일대 세계유산영향평가에 대해 "세계유산협약 당사국들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영향평가 지침서'에 따라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수행·보고하고 있다"며 "이러한 유네스코 권고와 이 지침서에 근거해 서울시에 영향평가 수행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이날 발표한 설명자료에서 "세계유산영향평가 시행을 위해서는 세계유산지구 지정이 필수적"이라며 "세계유산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구체적 범위 및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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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14 19:41:48 oid: 055, aid: 00013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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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 앞 세운4구역 국내 첫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고층 건물 재개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유네스코 측에서 "122m 건물을 지어도 된다"는 의견을 전했다는 서울시의 주장과 배치되는 유네스코의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06~2008년쯤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라고 유네스코 업무를 하는 유산 담당자들이 오셔서 그때 벌써 122m까지 지어도 된다고 그랬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같은 날 열린 기자설명회에선 "유네스코에서 122m를 전문가가 언급한 게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을 통해 SBS가 입수한 유네스코 측 공식 답변 자료에서 관련 사실 유무를 묻는 질의에 유네스코는 "해당 사항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이 언급한 시기에 유네스코와 자문 기관인 ICOMOS 본부에서 승인한 공식 대표단 파견이나, 현장 검토 등 공식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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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5 19:39:11 oid: 020, aid: 000367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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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종묘 첫 등재, 최근 반구천 암각화 한양도성은 등재 실패… 서원-백제 재수 성공 세계 1위는 이탈리아 61개… 중국, 프랑스 순 독일 엘베계곡 등 개발-건설 땐 취소 사례도 종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최근 종묘 일대 개발사업을 놓고 서울시와 정부, 여당이 갈등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실태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지금까지 종묘 등 총 16개를 등재해 전 세계 국가에서 23번째로 많은 유네스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유산들을 둘러싼 개발 논란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영국의 리버풀 해양도시는 2004년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가 대규모 부동산 개발로 인한 스카이라인 변경으로 2021년 세계유산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때문에 어떻게 이 유산들을 보존해야 할지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 유네스코 유산 16개 등재… 세계 23위 석굴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15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1995년 종묘를 처음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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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14 15:19:32 oid: 008, aid: 000527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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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국가유산청이 올해 안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일대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 고시와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치고, 서울시에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는 세운4구역이 종묘로부터 100m 이상 떨어져 있어 영향평가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맞서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모습. 2025.11.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일대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하기로 하자 서울시가 "국가유산청은 그간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기반도 없이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요구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세계유산영향평가 시행을 위해선 세계유산지구 지정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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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5:03:34 oid: 001, aid: 001574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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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지정에 '국가유산청이 늑장' 비판…갈등 확산 종묘 앞, 세운4구역 앞날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이 일대 토지주들이 "국가유산청이 재개발을 불가능하게 한다면 부당한 행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직권남용 등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반발했다. 사진은 11일 서울 종묘와 세운4구역 모습. 2025.11.11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일대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하기로 하자 서울시가 "국가유산청은 그간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기반도 없이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요구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는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세계유산영향평가 시행을 위해선 세계유산지구 지정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더욱이 세계유산영향평가 대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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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4 16:52:11 oid: 629, aid: 000044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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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등재 후 30년이지도 완충구역 확정되지 않아"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일대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하기로 하자 서울시가 "국가유산청은 그간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기반도 없이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요구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일대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하기로 한 데 대해 서울시가 "국가유산청이 그동안 법적·행정적 근거 없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구해왔다고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14일 설명자료에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시행하려면 세계유산지구 지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현재까지 평가 대상 사업의 범위, 평가 항목과 절차 등이 마련되지 않아 법적·행정적 기반이 부재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종묘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30년이 지났음에도 완충구역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세계유산은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을 설정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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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4 19:10:09 oid: 028, aid: 000277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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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아파트에서 내려다본 종묘 일대의 모습.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국가유산청이 ‘종묘’ 일대를 국내법에 따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하기로 하고, 종묘 맞은편에 최고 145m 높이의 고층 건물을 짓는 재개발 계획에 대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 착수했다. 이에 서울시는 14일 낸 자료를 통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하려면 세계유산지구 지정이 필수임에도 그간 지정도 없이 유산청이 영향평가를 요구해왔단 사실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세계유산 분과는 전날 종묘 주위 19만4089.6㎡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법)에 따라 세계유산지구(세계유산 구역)로 지정했다. 관련 행정 절차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한 뒤 종묘 앞 세운 4구역 재개발 계획에 대해 서울시에 세계유산영향평가 실시를 요청할 방침이다. 종묘 주변 지역에 대한 세계유산 완충구역 지정은 아직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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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4 16:40:13 oid: 018, aid: 0006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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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지구 지정…영향평가 진행 가능 서울시 “완충구역 미설정…확정 안 돼”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가 국가유산청이 종묘 일대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그간 법적 근거 없이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요구했다”고 비판했다. 서울 종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14일 설명자료를 통해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지정과 관련해 “세계유산영향평가 시행을 위해서는 세계유산지구 지정이 필수적임에도 그간 국가유산청이 세계유산지구 지정도 없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구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서울시가 종묘와 170m 가량 떨어진 세운4지구에 142m 가량의 고층 빌딩을 짓는 재개발 계획을 발표하자 중앙정부가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문화재 보존지역인 100m 밖에 있을 뿐만 아니라 종묘 맞은편에는 녹지 공간이 들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국가유산청은 세계문화유산 지정 취소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대처하고 있다. 전날 국가유산청은 약 19만㎡를 세계유산지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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