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로 향한 한국인, 매년 2천∼3천명씩 안 돌아왔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0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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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05:55:01 oid: 001, aid: 001568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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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등 국경 우회입국 포함시 더 많아…범죄가담 한국인, 정부 추정치 넘을 듯 납치·감금·사망도 더 많을 가능성…박찬대 "미복귀자 개별 대조해 재점검 필요" 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정부가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천명 남짓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 가담 인원이 더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통계가 처음으로 나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의 차이는 2022년 3천209명, 2023년 2천662명, 2024년 3천248명 등 2천∼3천명대로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매년 수천 명씩 귀국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는 수치다. 올해도 8월까지 864명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2024년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향한 한국인은 5천476명→3만5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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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20 10:35:09 oid: 024, aid: 000010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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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3명 → 지난해 3248명 ‘폭증’ 범죄가담·피해 한국인, 정부 추정치 훨씬 넘을 듯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000명 남짓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더 많은 한국인이 범죄에 연루돼 있을 수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범죄조직에 의해 피해를 본 한국인 역시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캄보디아 범죄단지와 연관 있는 한국인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 차이는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지난해 3248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00~3000명대로 껑충 뛴 셈이다.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범죄에 가담하며 매년 수천명씩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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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10:48:03 oid: 008, aid: 000526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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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 캄보디아에서 돌아오지 않은 한국인이 연간 2000~3000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사기) 산업'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은 이들이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캄보디아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 수가 입국자 수보다 매년 수천 명씩 많았다.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과 입국자 수를 분석한 결과 '귀국하지 않은 한국인'이 연간 2000~3000명대에 달했다. 출·입국자 간 차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13명(이하 출국자 5476명, 입국자 5363명) △2022년 3209명(3만5606명, 3만2397명) △2023년 2662명(8만4378명, 8만1716명) △2024년에는 3248명(10만820명, 9만7572명)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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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0 11:25:09 oid: 366, aid: 000111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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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뉴스1 지난해 캄보디아로 출국한 우리 국민 3000여 명이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국민이 1000명 정도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캄보디아 입출국 한국인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은 2021년 5476명, 2022년 3만5606명, 2023년 8만4378명, 작년 10만820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한국인은 2021년 5363명, 2022년 3만2397명, 2023년 8만1716명, 작년 9만7572명으로 집계됐다. 캄보디아 출국자보다 한국 입국자가 더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출국자는 입국자보다 2021년에는 113명 더 많았고, 2022년에는 3209명, 2023년에는 2662명, 202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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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5:35:30 oid: 025, aid: 000347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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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내 범죄단지로 알려진 건물 입구에서 검문이 이뤄지고 있다. 뉴스1 최근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 가운데 매년 2000~3000명이 귀국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 수는 2021년 5476명에서 2022년 3만5606명, 2023년 8만4378명, 2024년 10만820명으로 3년 새 약 18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한국인은 2021년 5363명에서 2022년 3만2397명, 2023년 8만1716명, 2024년 9만7572명이었다. 매년 출국자와 귀국자 숫자의 차이인 미귀국 인원은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113명에서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으로 매년 2000~3000명을 기록했다. 올해도 1~8월 캄보디아로 나간 한국인은 6만7609명인데 반해 입국한 한국인은 6만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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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0 15:50:11 oid: 119, aid: 000301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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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정부가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000명 남짓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실제 더 많은 한국인이 연루돼 있음을 시사하는 통계가 처음으로 나왔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캄보디아 고위층에 부탁한 끝에 구출에 성공한 청년. ⓒSNS 20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의 차이는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 등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00~3000명대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매년 수천명씩 귀국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올해도 8월까지 864명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향한 한국인은 2021년 5476명, 2022년 3만5606명, 2023년 8만4378명으로 점차 늘었다. 지난해에는 10만82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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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0 16:21:09 oid: 088, aid: 000097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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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인접국 통해 우회 입국 가능성…박찬대 "미복귀자 개별 대조해 재점검 필요" 캄보디아 정부가 집계한 입국 한국인이 우리 법무부가 밝힌 캄보디아 출국자 수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인접국을 통해 우회 입국하는 사례가 적잖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있는 한국인이 정부가 추정하는 1천명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출국자 중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경우는 2021년 113명에서 2022년 3천209명, 2023년 2천662명에 이어 지난해 3천248명으로 대폭 늘었다. 올해도 8월까지 국내에서 캄보디아행 비행기를 탔다가 돌아오지 않은 한국인이 86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베트남 등 인접국을 통해 캄보디아로 들어간 뒤 돌아오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캄보디아 이민청이 집계한 캄보디아 입국 한국인은 지난해 기준 19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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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06:20:09 oid: 009, aid: 000557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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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가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000명 남짓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 가담 인원이 더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통계가 나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의 차이는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 등 2000∼3000명대로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매년 수천 명씩 귀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8월까지 864명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2024년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향한 한국인은 5476명→3만5606명→8만4378명→10만820명이었다. 같은 기간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한국인은 각각 5363명→3만2397명→8만1716명→9만7572명이다. 올해의 경우 1∼8월 6만7609명이 캄보디아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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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0 16:53:06 oid: 079, aid: 000407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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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연관 한국인 숫자 파악 안 돼 미복귀자 상당수 '법죄 연관' 추정 "각종 자료 전면대조해 파악해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여행객 등이 출국장을 오가고 있다. 인천=류영주 기자 최근 몇 년 간 캄보디아로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한국인이 매년 2천~3천명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연루돼 감금·사망한 한국인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상당수가 이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 된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을 기점으로 한국인의 캄보디아 출국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21년 대비 2022년은 출국자 3만 130명, 2023년은 4만 8772명, 2024년은 1만 6442명이 추가로 증가해 매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미귀국자 역시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으로 수천 명대에 달하며 과거 수백 명 수준이던 격차가 전례 없이 벌어졌다. 베트남·태국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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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16:43:24 oid: 277, aid: 000566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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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귀국 인원 3년 새 18배 급증 연합뉴스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 중 귀국하지 않은 사람이 매년 2000~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 수는 2021년 5476명에서 2022년 3만5606명, 2023년 8만4378명, 2024년 10만820명으로 3년 새 약 18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한국인은 2021년 5363명에서 2022년 3만2397명, 2023년 8만1716명, 2024년 9만7572명이었다. 매년 출국자와 귀국자 숫자의 차이인 미귀국 인원은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113명에서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으로 매년 2000~3000명을 기록했다. 올해도 1~8월 캄보디아로 나간 한국인은 6만7609명인데 반해 입국한 한국인은 6만6745명으로 집계돼 848명이 미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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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0 09:26:42 oid: 277, aid: 000566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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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3명 → 2024년 3248명 태국·베트남 등 거쳐 우회입국 통계 잡히지 않는 인원도 상당 정부가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000명 남짓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더 많은 한국인이 연루돼 있을 수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범죄조직에 의해 피해를 본 한국인 역시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캄보디아 범죄단지와 연관이 있는 한국인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범죄가담·피해 한국인, 정부 추정치 훨씬 넘을 듯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 외벽에 철조망이 깔려있다. 연합뉴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의 차이는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 등 2000∼3000명대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수천 명이 '미복귀자'로 남은 셈이다. 올해도 8월까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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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20 06:46:15 oid: 666, aid: 000008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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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베트남 등 국경 우회입국 포함 시 더 많아…범죄가담 한국인·피해자, 정부 추정치 넘을 듯 박찬대 의원 "출입국 기록 대조해 미복귀자 재점검 필요" 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 연합뉴스 정부가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천명 남짓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 가담 인원과 이로 인한 피해자가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엔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의 차이는 2022년 3천209명, 2023년 2천662명, 2024년 3천248명 등 2천∼3천명대로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매년 수천 명씩 귀국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는 수치다. 올해도 8월까지 864명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2024년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향한 한국인은 5천476명→3만5천606명→8만4천378명→10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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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0 11:33:09 oid: 009, aid: 000557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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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출국 한국인 늘고 있는데 미복귀자 매년 2000~3000명 달해 실제 가담자 더 많을 것으로 보여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 상당수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캄보디아 스캠(사기)에 연루된 한국인이 약 1000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지만, 실제 미복귀자 수가 매년 2000~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가담 인원이 더 많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의 차이는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8월까지 864명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2024년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은 2021년 5476명, 2022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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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18:26:16 oid: 014, aid: 000542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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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나가 안 돌아온 한국인 2021년 113명→ 2024년 3248명 "자발적 불법체류 상황 배제 못해 납치·감금 등 범죄 휘말렸을 수도" 범죄 가담자 추정보다 많을 가능성 警, 송환 64명 중 58명 '구속영장' 최근 3년간 매년 2000~3000명가량의 한국인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밝힌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 한국인 종사자 1000명 수준보다 실제 수는 더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에 가담했다가 송환된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프린스 그룹' 전담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매년 3000명 이상 귀국 안해 20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 수에서 입국자를 뺀 인원은 지난 2021년 113명에 그쳤으나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지난해는 3248명으로 늘었다. 올해(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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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0 17:54:21 oid: 015, aid: 0005199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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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2000~3000명씩 귀국 안해 "스캠 연루자 추정치 두 배될 듯" 정부, 캄보디아와 공조 강화키로 檢, 송환자 58명 구속영장 청구 캄보디아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는 한국인이 꾸준히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왔다. 현지 범죄단지로 향한 인원이 애초 추정보다 두 배 이상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캄보디아 당국과의 공조를 강화해 한국인 구출과 피의자 송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하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 차이는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 등으로 증가했다.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매년 2000~3000명씩 귀국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올해도 8월까지 864명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 베트남 등 인접국을 통해 캄보디아로 들어간 경우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이민청이 집계한 입국 한국인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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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0 06:47:06 oid: 055, aid: 00013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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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범죄단지 정부가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천 명 남짓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 가담 인원이 더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통계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오늘(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의 차이는 2022년 3천209명, 2023년 2천662명, 2024년 3천248명 등 2천∼3천 명대로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매년 수천 명씩 귀국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는 수치입니다. 올해도 8월까지 864명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1년∼2024년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향한 한국인은 5천476명→3만 5천606명→8만 4천378명→10만 820명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한국인은 각각 5천363명→3만 2천397명→8만 1천716명→9만 7천572명입니다. 올해의 경우 1∼8월 6만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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