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前국교위원장, 2차 특검 조사도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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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변호인 통해 건강상 사유 들어 불출석 의사 밝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3차 국가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2.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0일 소환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재차 불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 전 위원장은 변호인을 통해 건강상 사유를 들어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공지했다. 이 전 위원장의 조사 불출석은 두 번째다. 특검팀은 앞서 이 전 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지만 지난 13일 건강상 이유로 불응했고, 이날 추가 소환을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았다. 이 전 위원장은 2022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청탁성으로 최소 10돈짜리 금거북이와 당선 축하 편지를 김 여사 측에 건네고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으로 발탁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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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 특검 소환 불응 불출석 이어질 경우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이배용 전 비서 박모씨 이번주 참고인 소환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연합뉴스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재차 불응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이 전 위원장이 변호인을 통해 건강상 사유를 들어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이 전 위원장이 특검팀 조사에 불출석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13일에도 출석을 통보받았으나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응했다. 특검팀은 조만간 다른 날짜를 지정해 이 전 위원장에게 출석을 재차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이 전 위원장이 특별한 이유 없이 불출석한다고 판단될 경우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례도 있다. 앞서 한학자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는 특검의 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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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사진=JTBC〉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오늘(20일) 예정된 김건희 특검 조사에 불출석한단 뜻을 밝혔습니다. JTBC 취재 결과, 특검은 이 전 위원장 측으로부터 건강상 이유로 특검 조사에 불출석하겠단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22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김건희 씨에게 5돈가량 금거북이를 선물하고 그 대가로 국가교육위원장 자리에 올랐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 7월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압수수색 중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 사무실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전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당선 축하 편지를 확보했습니다. 지난 17일엔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배우자 정모 씨를 참고인 조사하는 등 의혹을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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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 metaxy@sisajournal.com]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시 김건희 여사 영향력 행사 여부 쟁점 지난해 10월 당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국사편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시사저널 최준필 윤석열 정부 시절 매관매직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특검)팀에 재차 불출석했다. 특검팀은 20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소환 통보된 이 전 위원장이 변호인을 통해 건강상 사유를 들어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13일에도 출석을 통보받았지만 건강상 문제로 응하지 않았었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초기 김 여사 측에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