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절대 못 잡죠” 경찰 비웃는 고교 폭발물 협박범…닷새째 못 잡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17 13: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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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11:33:12 oid: 081, aid: 000358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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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규모 전담대응팀 구성에도 추적 난항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서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협박글을 접수받은 소방당국이 출동하여 상황을 살피고 있다. 2025.10.13. 연합뉴스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협박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범인을 추적하는 데 경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협박범이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나 절대 못 잡죠.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하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이 인물은 “4일 동안 ××× 치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담 대응팀이니 ××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 웃었습니다”라며 비웃었다. 119 안전신고센터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재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인고와 학생들은 임시 휴업, 원격 수업을 하는 등 학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 서구 대인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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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17 11:36:16 oid: 087, aid: 00011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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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보=인천 서구 대인고에서 칼부림을 하고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을 이틀 연속 올린 협박범이 또다시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나 절대 못 잡죠.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고토(아무것도) 못하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이 인물은 "4일 동안 XXX 치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담 대응팀이니 XX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XX 웃었습니다"라고 썼다.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은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계속 올라왔고 학교는 이날 원격수업을 했다. 경찰은 수사 인력 30명의 전담 대응팀을 꾸렸지만, 협박범이 사용한 IP주소(인터넷주소)가 VPN을 통해 여러 차례 우회한 것으로 파악돼 신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대인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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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7 11:56:19 oid: 437, aid: 0000460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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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자료사진〉 경찰이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나흘 연속 폭발물 테러 위협을 하고 있는 협박범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협박범이 온라인에 경찰을 조롱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협박범 A씨는 어제(16일) 저녁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VPN(가상사설망)을 5번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하죠"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전담 대응팀이니 XX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XX 웃었습니다. 님들이 속아준 덕분에 사용된 하드디크스는 포맷하고 망치로 박살내서 버린 다음 새 하드로 교체할 예정"이라고도 썼습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당 게시글이 공개되는 글은 아니며, 현재까지 추가 협박 신고는 올라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해 "대인고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고 생존자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전담대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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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17 11:51:14 oid: 666, aid: 000008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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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이어진 폭탄 협박…경찰 조롱글까지 게시 "VPN 여러 번 우회한 듯…용의자 신원 특정 어려워" 지난 13일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출동한 소방 당국. 연합뉴스 최근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연이어 폭발물 협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에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나 절대 못잡죠.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모고토(아무것도) 못하죠”라는 글이 게시됐다. 대인고 폭발물 협박 글은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경찰은 수사인력 30명 규모의 전담 대응팀을 꾸려 추적에 나선 상태다. 하지만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4일 동안 XXX 치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담 대응팀이니 XX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XX 웃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수사당국을 조롱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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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14:09:12 oid: 020, aid: 000366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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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겠다고 전담대응팀이니 호들갑 다섯번 IP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해” 대인고등학교. 뉴스1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나흘 연속 게시한 협박범이 “나 절대 못잡는다”며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는 “대인고 폭파사건 작성자다. 4일 동안 XXX(‘헛수고’를 지칭하는 비속어) 치느라 수고 많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나를 잡겠다고 전담대응팀이니 XX(‘호들갑’을 지칭하는 비속어)을 떤다”라며 경찰을 조롱했다. 이어 “관련 기사를 읽고 엄청 웃었다. 가상사설망(VPN)을 다섯번 사용해 IP를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하죠”라며 “님들이 속아준 덕분에 사용된 하드디스크는 포멧하고 망치로 박살내서 버린 다음에 새 하드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작성자는 이달 13일부터 4일 연속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올린 인물과 동일인으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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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14:30:02 oid: 277, aid: 00056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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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5중 우회에 수사 헛돌아 나흘째 협박글…학생들 원격수업 전환 인천 대인고등학교를 상대로 연일 폭발물 협박글이 올라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용의자 추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협박범은 오히려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리며 수사망을 비웃었다. 지난 13일 대인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의 모습. 연합뉴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는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나 절대 못 잡죠.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 하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이 인물은 "나흘 동안 ××× 치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담 대응팀이니 ××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 웃었습니다"라며 경찰의 수사 활동을 비아냥거렸다. 119 안전신고센터에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는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학생들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협박범은 전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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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17 14:45:10 oid: 005, aid: 000180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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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IP 우회…경찰, 수사 난항 지난 13일 인천 대인고등학교로 출동한 소방당국. 연합뉴스 경찰이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며 협박한 협박범을 추적 중인 가운데, 이 협박범이 경찰을 조롱하는 글까지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나 절대 못 잡죠.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고토(아무것도) 못하죠”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A씨는 “4일 동안 ××× 치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담 대응팀이니 ××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 웃었습니다”며 경찰을 비웃었다. 119안전신고센터에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로 인해 대인고는 임시휴업, 원격휴업 등을 반복해 학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A씨는 전날 “수사력 체크해서 최종 계획을 마무리했다. 오늘 실제 테러에서 뵙겠다”며 “학교 뒤 논밭을 관리하라. 접근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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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14:30:06 oid: 052, aid: 0002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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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협박을 한 범인 추적에 고전 중인 가운데 협박범이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나 절대 못 잡죠.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고토(아무것도) 못하죠"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이 인물은 "4일 동안 XXX 치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담 대응팀이니 XX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XX 웃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꾸준히 올라와 수사 인력 30명의 전담 대응팀을 꾸렸지만, 협박범이 사용한 IP주소(인터넷주소)가 VPN을 통해 여러 차례 우회한 것으로 파악돼 신원 특정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오디오 | AI앵커 제작 | 송은혜 #지금이뉴스 ※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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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6:02:09 oid: 469, aid: 000089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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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일 협박글 작성자와 동일범 소행인 듯 "IP 우회하니 아무것도 못하네"… 수사 난항 13일 인천 대인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의 모습. 연합뉴스 인천 서구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나흘 연속 게시된 데 이어, 급기야 경찰을 조롱하는 글까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협박글 작성자와 동일한 인물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전담대응팀을 구성, 협박범 검거에 나섰으나 가장 기초적인 신원 파악 단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협박글 자체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인터넷 주소(IP)를 수차례 우회하는 수법으로 작성된 탓이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 수사를 비웃는 글은 전날 오후 6시 37분쯤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됐다. "대인고 폭파 (협박) 사건 작성자다. 4일 동안 XXX('헛수고'를 지칭하는 비속어) 치느라 수고 많았다"는 내용이었다. 글쓴이는 "나를 잡겠다고 전담대응팀이니 XX('호들갑'을 지칭하는 비속어)을 떤다"며 비아냥댔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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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7:18:25 oid: 003, aid: 001354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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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대인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휴업 공지글 캡처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테러 협박범이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지만 경찰은 신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께 119 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대인고 폭파사건 작성자다. 4일 동안 XXX('헛수고'를 지칭하는 비속어) 치느라 수고 많았다"며 "나를 잡겠다고 전담대응팀이니 XX('호들갑'을 지칭하는 비속어)을 떠시는 군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관련 기사를 읽고 엄청 웃었다"며 "가상사설망(VPN)을 다섯번 사용해 IP를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하죠"라고 썼다. 그러면서 "아무튼 님들이 속아준 덕분에 사용된 하드디스크는 포멧하고 망치로 박살내서 버린 다음에 새 하드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 이후로 119 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는 대인고 폭발물 테러와 관련한 추가 협박이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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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17:21:14 oid: 020, aid: 000366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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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3일부터 나흘간 매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폭발물 협박 글을 올린 협박범이 이번엔 경찰을 조롱하는 글까지 올렸지만, 경찰은 작성자 추적에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인천 OO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119 안전신고센터에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매일 한 OO고를 대상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올라왔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색 결과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동일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이날 글을 통해 “나 절대 못 잡죠. 가상사설망(VPN) 5번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 하죠”라며 경찰의 수사망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나흘 동안 XXX 치느라(고생하느라) 수고 많으셨다. 보면서 많이 웃었다”고 했다. 특정 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글이 잇따르자 경찰은 30명 규모의 전담 대응팀을 꾸려 작성자 추적에 나섰지만, 아직 작성자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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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7 16:46:00 oid: 032, aid: 000340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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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4일 연속 폭발물 설치 글을 올린 협박범이 이번에는 온라인상에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나 절대 못 잡죠.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고토(아무것도) 못하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이 인물은 해당 글에 “4일 동안 XXX 치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담 대응팀이니 XX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XX 웃었습니다”라고 썼다. 앞서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은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4일째 올라왔다. 협박범은 119 안전신고센터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4차례 터질 것”이라며 “유튜브 보면서 제조했는데 만들기가 너무 쉽다” 등의 글을 올렸다. 인천경찰청은 서부경찰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대응팀을 꾸렸다. 전담대응팀은 형사 11명, 사이버 수사관 4명, 여성청소년 수사관 11명 등 3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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