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스프레이로 벌레 잡으려다 불낸 20대 체포‥9명 중경상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20 1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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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0 09:37:59 oid: 214, aid: 00014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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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기남부소방제공] 오늘 새벽 5시 반쯤 경기 오산시에 있는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20대 여성이 라이터를 사용해 벌레를 잡는 과정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불이 난 지 4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과정에서 5층에 살고 있는 30대 여성 1명이 대피하던 중 건물 아래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쳤고, 다른 주민 8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불을 낸 여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라이터와 기화성 액체 스프레이를 함께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벌레를 완전히 잡으려고 그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해당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2025-10-20 10:29:12 oid: 422, aid: 000079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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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상가주택 거주자가 벌레를 잡으려다 불을 내는 바람에 주민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5시 35분쯤 경기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2층에 사는 20대 A 씨가 벌레를 잡는 과정에서 라이터를 사용하다가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40여 분 만인 오전 6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5층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이 대피하다 건물 아래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쳤습니다. 이 여성은 의식 장애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주민 8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실화 혐의 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오산 #상가주택 #벌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머니투데이 2025-10-20 10:35:14 oid: 008, aid: 000526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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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라이터로 벌레를 잡으려다 불을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료사진./사진=뉴시스 20대 여성이 라이터로 벌레를 잡으려다 집에 불을 내 주민들이 다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오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5시 35분쯤 오산시 궐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불은 2층 거주자 A씨가 라이터를 이용해 벌레를 잡으려다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5층에 거주하던 30대 여성이 대피 과정에서 창문 밖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건물 내 거주자 14명이 급히 대피했다.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4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약 40분 만인 오전 6시 20분쯤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실화 혐의 등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이뉴스24 2025-10-20 09:16:08 oid: 031, aid: 00009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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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에서 한 여성이 벌레를 잡으려 라이터를 사용했다가 상가에 불을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5분쯤 경기 오산시 궐동 한 5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오산시에서 한 여성이 벌레를 잡으려 라이터를 사용했다가 상가에 불을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enokenoc]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전 6시 20분쯤 화재를 완진했다. 이 불로 인해 상가주택 5층에 거주 중이던 30대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해당 여성은 화재가 발생하자 대피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건물 아래로 추락했으며 현재 의식 장애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주민 8명 역시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 주민 14명은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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