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캄보디아 송환자 대부분 투자리딩방 사기 연루”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0-20 0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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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9 13:59:24 oid: 025, aid: 000347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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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9일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구금됐다가 국내로 압송된 한국인 45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뉴스1 ━ 경찰 "불법 투자 리딩방 관련" 충남경찰청은 “이들은 대부분 불법 투자 리딩방 사기 등 사건에 연루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금명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리딩방은 카카오톡·텔레그램 등 단체 대화방에서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종목 추천·매수·매도 타이밍을 안내해 투자를 유도하는 방을 말한다. 경찰은 이들 사건에 수사관 150여명을 투입해 야간에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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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9 16:01:17 oid: 056, aid: 001204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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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19일), 리딩방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이번에 캄보디아에서 송환됐으며, 범죄조직에 통장과 휴대전화 등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딩방 사기 사건 관련 진정을 접수해 수사해 온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죄 가담 여부와 사기 조직의 윗선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현재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4명은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등 전국 관할 수사기관으로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체포 시한이 내일(20일) 새벽 만료되는 만큼, 늦어도 오늘 중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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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0 00:57:09 oid: 023, aid: 000393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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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후이원 등 범죄 배후 정부, 뒤늦게 금융 제재 추진 지난 18일 오전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64명이 인천공항 터미널 밖으로 줄지어 나가고 있다. 경찰이 양옆에서 팔짱을 꼈다. 이들은 호송 차량을 타고 전국 각지의 경찰서로 분산 수용됐다./장경식 기자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송환됐다. 이들은 이른바 ‘웬치(wench)’라고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중국 조직의 지시에 따라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기 단지 검거 작전 때 붙잡혔고, 나머지 5명은 현지 경찰에 자진 신고해 이번 송환에 포함됐다. 이들을 태우고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대한항공 KE9690편은 5시간 20분 만인 이날 오전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한국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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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9 19:15:58 oid: 025, aid: 000347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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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뉴스1 캄보디아 정부가 구금 중이던 한국인 64명이 송환되며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송환자들은 캄보디아 현지 한국인 ‘구금 피해자’인 동시에 피싱 등 ‘범죄 피의자’이기도 하다. 이들은 보이스 피싱·로맨스 스캠·투자 리딩 등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8일 오전 8시 35분쯤,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현지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송환자들은 국적법상 대한민국 영토에 해당하는 전세기에 탑승하자마자 체포됐다.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 2명에게 양팔이 붙잡힌 상태로 호송됐다. 경찰은 ▶충남경찰청(45명) ▶경기북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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