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댓글 조작' 혐의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 불구속 송치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15 0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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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4 17:50:16 oid: 052, aid: 0002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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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댓글로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손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손 대표는 지난 5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자손군'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 대표의 주거지와 리박스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 왔습니다. 또 경찰은 지난 9월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손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모두 기각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부산일보 2025-11-14 17:27:11 oid: 082, aid: 00013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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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을 앞두고 댓글로 여론조작을 한 혐의를 받는 보수단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2일 공직선거법·정보통신망법 위반(침해), 컴퓨터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로 손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 손 대표는 지난 5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손 대표 측은 댓글 작성에 관여한 단체 채팅방 '자승단'을 만든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단체를 결성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채팅방이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앞서 뉴스타파는 이 단체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보도했다. 경찰은 손 대표의 주거지와 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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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6:54:22 oid: 001, aid: 001574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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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7.1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대선을 앞두고 댓글로 여론조작을 한 혐의를 받는 보수단체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다. 1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정보통신망법 위반(침해), 컴퓨터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로 손 대표를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했다. 손 대표는 지난 5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손 대표 측은 댓글 작성에 관여한 단체 채팅방 '자승단'을 만든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단체를 결성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채팅방이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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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2025-11-14 21:15:06 oid: 607, aid: 00000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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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직적으로 온라인 댓글을 달아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뉴스타파가 손 대표의 온라인 댓글 공작팀 운영 사실 등을 확인해 최초 보도한 지 6개월 만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14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침해), 컴퓨터 장애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손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대선 한 달 전이던 지난 5월 리박스쿨 사무실에 잠입해 ▲손 대표가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온라인 댓글 공작팀인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을 운영한 사실을 비롯해 ▲리박스쿨이 '늘봄학교'의 강사 자격증 발급을 통한 취업을 미끼로 댓글 공작팀원을 모집한 사실 등을 확인해 보도했다.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가 강력히 추진한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이다. 리박스쿨의 '자손군' 모집 공고 포스터와 활동 요령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실비서실장 등을 지낸 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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