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힘 전당대회 통일교 2400명 집단 입당…김기현 지지"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1-15 0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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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20:30:26 oid: 001, aid: 00157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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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등 추가 기소 특검 공소장…"대가로 통일교 몫 비례대표 약속" 적막한 가평 통일교 본부 (가평=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가 종료된 가운데 18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본부 일대가 적막하다. 2025.9.18 andphotod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통일교와 윤석열 정권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해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023년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2천400명이 넘는 통일교인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김기현 의원을 당 대표로 밀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공소장에 따르면 특검팀은 2022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 말까지 통일교 측이 산하 지구들과 유관 단체를 동원해 이 같은 규모의 '교인 집단 입당'을 조직했다고 결론지었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교단 자금으로 당비를 대납하는 방식으로 5개 지구 가운데 경기·강원권에서 350여명, 경남권에서 279명의 당원을 모았다고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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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4 19:14:00 oid: 032, aid: 0003408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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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기 가평군 통일교 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지난 7월18일 통일교 신자들이 건물 입구에서 기도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통일교와 국민의힘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7일 김건희 여사를 정당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통일교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지원을 적시했다. 특검은 또 2023년 국민의힘 대표선거 직전 집단 입당한 통일교인의 규모를 2400명 이상으로 특정했다. 경기·강원권엔 350여명, 경남권엔 280여명 등 지역별로도 특정했다. 14일 경향신문이 국회로부터 입수한 공소장을 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11월1일부터 2023년 1월30일까지 통일교인 2400명 이상을 국민의힘에 입당시켰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11월쯤 통일교 세계본부 소속 5개 지구장 등에게 ‘통일교에서 지원하는 사람이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돼야 하므로 통일교 소속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라’고 지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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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4 19:49:13 oid: 003, aid: 00136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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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등 정당법 위반 추가 기소 건진, 통일교 측 지원 요구하며 김건희 여사 언급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6일 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 현판. 2025.11.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김래현 김정현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에 특정 후보를 국민의힘 당대표로 지원해달라고 요구하며 통일교 몫 비례대표 공천을 수차례 언급한 정황이 특검에 포착됐다. 전씨는 이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신경쓰신다고 했다"는 등 김 여사를 직접 언급하며 통일교 측을 설득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7일 김 여사, 한학자 통일교 총재, 전 씨,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비서실장,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정당법 위반죄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14일 뉴시스가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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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4 19:23:11 oid: 020, aid: 000367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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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尹心 반영할 국힘 당대표 당선 도와달라며 약속” 특검 공소장 적시…통일교 본부장, 한학자 총재에 보고 “건진법사, 당원 30만명 목표로 ‘尹 서포터즈’ 추진”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이용해 각종 청탁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5.8.21/뉴스1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당원 가입 30만 명’을 목표로 하는 ‘윤석열 서포터즈 운동’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에 대한 정당법 위반 혐의 공소장에 이와 같은 내용을 적시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전 씨는 2022년 10월경 ‘전당대회 권리행사’ 및 ‘총선 승리’를 목표로 책임당원 30만 명 신규가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윤석열 서포터즈 운동’을 추진했다. 그와 동시에 김 여사와 전 씨는 통일교로부터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윤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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