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 9일째... 60대 마지막 매몰자 1명 수색 난항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6개
수집 시간: 2025-11-15 0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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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4 13:41:12 oid: 023, aid: 00039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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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9일째인 14일 오전 발전소 현장에서 중장비를 동원한 수색 작업이 밤낮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수색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9일째인 14일 소방 당국이 마지막으로 남은 60대 실종자를 찾는 데 총력을 쏟고 있으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전날에도 밤새 수색 활동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인 김모(62)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소방 관계자는 “철제 구조물 잔해가 샌드위치처럼 층층이 쌓여 있어 수색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마지막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보일러 타워 5호기에서 6호기 방면 잔해와 철골을 제거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5호기 붕괴 전 작업허가서를 토대로 실종자가 이 방향 잔해 속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빔 절단기 4대 등 중장비를 이용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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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23:20:19 oid: 001, aid: 001574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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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붕괴 보일러타워 수색·구조 난항 끝 8일 만에 완료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장지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도 14일 끝내 주검으로 돌아왔다. 사고 발생 8일 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생존자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9시 57분께 사고 현장인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김모(62)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이날 중장비로 잔해 상부를 걷어내고 내부를 확인하는 수색 작업을 반복하던 중 오후 8시 49분께 김씨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후 주변 철 구조물을 잘라내며 접근한 지 1시간여 만에 김씨의 시신을 잔해 외부로 옮겼다. 김씨는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가장 늦은 200시간 만에 시신으로 돌아왔다. 울산화력 실종자 수색 현장 구조견 투입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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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5 00:49:43 oid: 052, aid: 000227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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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 만에 마지막 매몰자까지 수습이 완료됐습니다. 구조가 마무리된 만큼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보일러타워에 진입합니다. 절단기로 철근을 잘라내 보지만 더 크고 무거운 잔해가 앞을 막아섭니다. 9일째 이어진 수색 끝에, 마지막 실종자 60대 김 모 씨가 발견됐지만 역시 숨진 채였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5호기를 지탱하던 25m 높이의 기둥에서 작업하고 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높이 60여 m의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7명이 매몰됐습니다. 일부는 사고 첫날 위치가 확인됐지만, 잔해 탓에 수습에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 타워 4·6호기가 해체되면서 구조에 속도가 붙는 듯했지만, 겹겹이 쌓이고 엉킨 철제 빔이 작업에 어려움을 더했습니. [김현욱 / 울산남부소방서 소방장 : 성인 남자(크기), 1m 정도에서부터, 큰 것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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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22:15:37 oid: 025, aid: 00034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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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매몰자를 찾기 위해 수색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5호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발생 9일째인 14일 실종자 1명을 추가로 수습하면서 모든 실종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매몰됐던 7명 이 모두 숨진 채 발견돼 사고는 '전원 사망'이라는 참사로 마무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쯤 마지막 실종자인 60대 남성을 수습하면서 소방 수색·구조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울산화력발전소 내 높이 60m 보일러 타워(4·5·6호기) 중 가운데 5호기가 철거를 위한 취약화 작업 도중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취약화 작업은 발파 철거 시 건물이 쉽게 붕괴하도록 기둥과 구조물을 미리 절단하는 절차다. 사고 당시 작업자 9명 중 8명은 지상 25m 작업대에서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고, 1명은 외부에서 작업을 조정하고 있었다. 붕괴현장 수색 작업 논의 . 연합뉴스 붕괴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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