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 마지막 실종자 위치 확인…사고 발생 8일 만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5개
수집 시간: 2025-11-15 0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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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23:20:19 oid: 001, aid: 001574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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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붕괴 보일러타워 수색·구조 난항 끝 8일 만에 완료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장지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도 14일 끝내 주검으로 돌아왔다. 사고 발생 8일 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생존자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9시 57분께 사고 현장인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김모(62)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이날 중장비로 잔해 상부를 걷어내고 내부를 확인하는 수색 작업을 반복하던 중 오후 8시 49분께 김씨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후 주변 철 구조물을 잘라내며 접근한 지 1시간여 만에 김씨의 시신을 잔해 외부로 옮겼다. 김씨는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가장 늦은 200시간 만에 시신으로 돌아왔다. 울산화력 실종자 수색 현장 구조견 투입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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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5 00:49:43 oid: 052, aid: 000227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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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8일 만에 마지막 매몰자까지 수습이 완료됐습니다. 구조가 마무리된 만큼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보일러타워에 진입합니다. 절단기로 철근을 잘라내 보지만 더 크고 무거운 잔해가 앞을 막아섭니다. 9일째 이어진 수색 끝에, 마지막 실종자 60대 김 모 씨가 발견됐지만 역시 숨진 채였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5호기를 지탱하던 25m 높이의 기둥에서 작업하고 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높이 60여 m의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7명이 매몰됐습니다. 일부는 사고 첫날 위치가 확인됐지만, 잔해 탓에 수습에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 타워 4·6호기가 해체되면서 구조에 속도가 붙는 듯했지만, 겹겹이 쌓이고 엉킨 철제 빔이 작업에 어려움을 더했습니. [김현욱 / 울산남부소방서 소방장 : 성인 남자(크기), 1m 정도에서부터, 큰 것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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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22:15:37 oid: 025, aid: 000348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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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매몰자를 찾기 위해 수색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5호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발생 9일째인 14일 실종자 1명을 추가로 수습하면서 모든 실종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매몰됐던 7명 이 모두 숨진 채 발견돼 사고는 '전원 사망'이라는 참사로 마무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쯤 마지막 실종자인 60대 남성을 수습하면서 소방 수색·구조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울산화력발전소 내 높이 60m 보일러 타워(4·5·6호기) 중 가운데 5호기가 철거를 위한 취약화 작업 도중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취약화 작업은 발파 철거 시 건물이 쉽게 붕괴하도록 기둥과 구조물을 미리 절단하는 절차다. 사고 당시 작업자 9명 중 8명은 지상 25m 작업대에서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고, 1명은 외부에서 작업을 조정하고 있었다. 붕괴현장 수색 작업 논의 . 연합뉴스 붕괴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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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5 00:46:09 oid: 023, aid: 000394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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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9일째인 14일 마지막 매몰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9시 57분쯤 무너진 보일러 타워(5호기) 잔해 속에서 마지막 남은 매몰자 김모(62)씨의 시신을 찾아 수습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절단기로 철골 구조물을 잘라가며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김씨의 시신을 찾았다. 울산화력발전소에선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철거 중이던 높이 63m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작업자 9명이 매몰됐다. 사고 직후 2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7명은 결국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무너진 5호기 근처에 서 있던 4·6호기를 발파하고 대형 크레인과 드론, 내시경 카메라까지 동원했지만 더 이상 생존자는 나오지 않았다. 김씨 등은 높이 25m 지점에서 단단한 기둥을 잘라내는 ‘취약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철거 공사는 HJ중공업이 수주했고 현장 작업은 하도급 업체인 코리아카코가 맡았다. 매몰된 9명은 전부 코리아카코 직원이다. 경찰은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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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4 23:54:16 oid: 015, aid: 000521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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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사고 발생 8일 만에 끝내 주검으로 돌아왔다.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생존자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14일 오후 9시 57분께 사고 현장인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김모씨(62)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중장비로 잔해 상부를 걷어내고 내부를 확인하는 수색 작업을 반복하던 중 오후 8시 49분께 김씨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후 주변 철 구조물을 잘라내며 접근한 지 1시간여 만에 김씨의 시신을 잔해 외부로 옮겼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붕괴해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됐다. 2명은 구사일생으로 현장에서 급히 탈출했다. 사고 직후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H빔과 크고 작은 철근 등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탓에 매몰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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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4 14:20:09 oid: 028, aid: 000277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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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8일째인 지난 13일 오전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과 임원진이 사고 현장 주변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피해자 가족들한테 사과했다는 거요? 사고 나고 이틀 만에 등떠밀리듯 나타난 거 말이죠. 우린 아직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어요.”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발생 9일째인 14일 피해자 유족 ㄱ씨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ㄱ씨는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과 시공사인 에이치제이(HJ)중공업이 사고 발생 8일째인 지난 13일 뒤늦은 사과 기자회견을 연 것을 두고 “정말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사과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여론 등) 주변 압박 때문에 이뤄진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사고 경위나 원인 등의 질문을 피한 모습에 크게 실망했다고 했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9일째인 14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중장비를 동원한 수색 작업이 밤낮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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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4 22:50:15 oid: 015, aid: 000521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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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노동부 수사전담팀 구성…사고원인·책임규명 수사 본격화 울산화력 피해자 가족 "진상규명·엄중처벌 위해 공동 대응"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9일째인 14일 구조대원들이 마지막 매몰자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도 14일 끝내 주검으로 돌아왔다. 사고 발생 8일 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생존자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9시 57분께 사고 현장인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에서 김모(62)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이날 중장비로 잔해 상부를 걷어내고 내부를 확인하는 수색 작업을 반복하던 중 오후 8시 49분께 김씨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후 주변 철 구조물을 잘라내며 접근한 지 1시간여 만에 김씨의 시신을 잔해 외부로 옮겼다. 김씨는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가장 늦은 200시간 만에 시신으로 돌아왔다.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화력발전소에서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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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4 22:39:07 oid: 022, aid: 00040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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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9일째인 14일 잔해 속에 매몰된 근로자들의 수색·구조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오후 10시쯤 마지막 실종자 60대 김모씨를 수습하면서 지난 6일부터 9일간 이어졌던 수색·구조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14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마지막으로 수습된 희생자를 향해 경례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김씨는 붕괴된 5호기 잔해물 중 6호기 방향 쪽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9명은 한진중공업의 하청업체인 ‘코리아카코’ 소속 근로자다. 한 명은 정직원, 나머지 8명은 계약직 형태의 근로자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작업에 투입됐다. 사고 당일 구조된 60대 남성 1명과 40대 남성 1명 등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불면 등 극심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잔해에 매몰됐던 7명은 모두 사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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