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 들리더니 로켓처럼 150m 질주”… 순식간에 ‘아비규환’ [뉴스 투데이]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2개
수집 시간: 2025-11-15 01:00:5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세계일보 2025-11-13 19:02:09 oid: 022, aid: 0004082476
기사 본문

부천 제일시장서 트럭 돌진 사고 70대 여성 등 두명 사망·19명 부상 목격자 “운전자, 점포에 물건 내린 뒤 후진으로 차량 빼더니 갑자기 돌진” 평일 오전 보행자 많은 시간대 발생 가판대 정리하던 상인들 크게 다쳐 경찰, 긴급체포… 음주·약물은 안 해 의식저하 등 증상 ‘모야모야병’ 앓아 13일 오전 10시55분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60대 상인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60대와 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트럭이 인도로 돌진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20여대와 대원 60여명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A씨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경찰은 A씨가 ‘페달 오조작’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시장 내 정차했던 해당 트럭이 급가속하면서 출발하는 장면이 현장 폐쇄회로(CC)TV에서 확인됐다. 부상자 이송 13일 경기 부천시 오정구...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1-14 11:46:07 oid: 056, aid: 0012066474
기사 본문

부천 전통시장 돌진 사고 운전자가 당시 차량 기어를 실수로 잘못 넣었고, 이를 바로 잡으려 급하게 차량에 탑승하다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량에 급히 탑승하다 엑셀"…경찰, 페달 블랙박스 영상 확보 KBS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사고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는 어제(14일) 시장 초입에 있는 자신의 점포 앞에 물건을 내리고 후진해 시장을 빠져나가던 중 다른 가게 가판과 부딪혔습니다. 충돌 직후 A 씨는 사고를 확인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는데, 이때 차량 기어를 '주차(P)'에 넣고 내리지 않아 차량이 전진했고, 이에 황급히 차량에 탑승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다시 차량에 탑승한 뒤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을 입증할 CCTV 영상과 차량 내 페달 블랙박스 등을 확보했습니다. A 씨는 사고가 날 경우 원인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스스로 페달과 브레이크를 비추는 '페달 블랙박스'를 구...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1-14 00:54:40 oid: 023, aid: 0003940899
기사 본문

순식간에 아수라장 된 부천 시장 13일 오전 경기 부천 원종동 제일시장에 6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트럭이 돌진해 트럭 앞부분이 박살나고 상점 매대도 처참하게 부서졌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부천 소방서 제공 경기 부천의 전통시장에 1t 트럭이 돌진해 장 보던 손님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트럭을 몬 60대 남성은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차가 멈춰 서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밟았을 가능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사고는 13일 오전 10시 57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발생했다. 시장 입구 쪽에 있는 생선 가게 앞에서 후진하던 파란색 1t 트럭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좁은 시장 골목을 질주했다. 트럭은 150m를 달린 뒤 철제 기둥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그래픽=백형선 트럭에 치인 60대와 70대 여성 손님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손님, 상...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1-14 03:03:53 oid: 020, aid: 0003674360
기사 본문

부천제일시장 통로 아수라장… 28m 후진하다 돌연 보행로 질주 “비명소리속 순식간에 휩쓸고 가” 돌진 트럭 브레이크등 안 들어와… 경찰 “페달 오조작 추정” 60대 체포 충돌 얼마나 강했으면… 트럭에 끼인 옷가지들 13일 오전 경기 부천시 부천제일시장에서 1t 트럭이 시장 안으로 돌진해 7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사고 트럭이 의류 매장을 들이받고 멈춰 서 있다(큰 사진). 강한 충돌의 여파로 잠옷 등 의류가 차량 전면부 틈에 끼인 채 남아 있다(작은 사진). 부천소방서 제공·부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 “돌진 수준이 아니라 트럭이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 13일 경기 부천시 오정동 부천제일시장에서 만난 상인 박모 씨(65)는 여전히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가슴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이날 오전 1t 화물트럭이 시장 통로를 질주해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페달 오조작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