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된 '도이치 주포', 과거 김건희에 "이정필 덕에 돈 번 거 아닌가"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15 00: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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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14 17:31:31 oid: 214, aid: 000146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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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재판에서 최근 특검팀 조사를 피해 도주한 혐의로 지명수배된 '주포' 이 모 씨와 김건희 씨가 과거 나눈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는 오늘 김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재판에선 지난 2013년 4월 김건희 씨와 이 씨가 나눈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메시지에 따르면 김 씨가 "이정필 때문에 일 년간 십몇억을 날렸다"고 하자, 이 씨는 "엄밀히 말하면 이정필 때문에 더 번 것 아닌가. 고점에서 더 사서 그런 거잖아. 이제는 적당히 본전만 돼도 빠져나와"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김 씨는 "이정필 때문에 벌다니. 나 아직 돈 2천만 원도 못 받았어"라고 했고, 이에 대해 이 씨는 "도이치는 이정필 때문에 올라갔던 건 사실이야"라고 보냈습니다. 특검팀은 이같은 정황 등을 토대로 김 씨가 또 다른 도이치 주포 이정필 씨의 주가조작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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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14 16:05:11 oid: 586, aid: 000011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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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비밀 지키고 싶다" "본전만 돼도 빠져나와" 법정에서 공개된 金-도이치 공범의 메시지 석방 요구한 김 여사 측에 거듭되는 악재…특검, '통일교 교인 2000명' 국힘 입당 특정도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제3의 주포'로 지목된 50대 이아무개씨를 지명수배했다. 이씨는 지난 10월 특검팀이 거주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막바지를 향해 가는 김건희 특검팀이 새롭게 겨눈 이 인물은 구속 기소된 김 여사의 재판에서 처음 공개된 '논란의 문자' 속 남성이다. 특검팀이 확보한 김 여사의 과거 휴대전화와 수면 위로 드러난 새로운 사실들,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이씨의 '입'은 김 여사의 각종 의혹과 혐의를 입증하는 데 결정적인 '판도라 상자'가 될 개연성이 크다.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 역시 이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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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4:37:23 oid: 001, aid: 001574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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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한 또 다른 주포와 김건희 간 카카오톡 메시지 공개 김건희 첫 재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2025.9.2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1차 주가 조작 시기 '주포'로 알려진 이정필씨가 14일 김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이씨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으로부터 김 여사를 소개받은 뒤 김 여사의 증권 계좌를 맡아 거래했고, 손해가 나자 손실 보전금 4천700만원을 김 여사에게 줬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정황상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미리 인지했다는 게 특검팀의 시각이다. 이씨는 이날 4천7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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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4 17:55:10 oid: 079, aid: 000408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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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1차 주가 조작 시기 '주포'로 알려진 이모씨가 김씨에게 주식 손실 보전금 4700만 원을 보냈다는 취지의 증언을 내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4일 김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특검은 이씨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으로부터 김씨를 소개받은 뒤 김씨의 증권 계좌를 맡아 거래했고, 손해가 나자 손실 보전금 4700만원을 김씨에게 줬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정황으로 볼 때 김씨가 주가조작을 미리 인지했다고 특검은 보고 있다. 이씨는 이날 4700만원을 김씨에게 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김씨와 직접 손실 보전 약정을 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이 김씨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이씨가 사면 싸게 살 수 있다"면서 주식 거래를 일임하라고 권하고, 자신에게 "이익이 나면 30~40% 받아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권 회장이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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