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공연·추억 한가득 '최고'…울산공업축제에 시민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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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시께 울산 남구 태화강 남구 둔치 일대에서 열린 '2025 울산공업축제'에서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공연도 다양해 즐겁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아요." 19일 오후 1시께 울산 남구 태화강 남구 둔치 일대는 '2025 울산공업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가득 찼다. 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축제 현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시민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로 활기찬 분위기였다. 축제 현장에서 가장 사람이 붐볐던 '먹거리 쉼터'와 '술고래 마당' 등 식음료 부스가 마련된 공간에는 점심시간을 맞아 삼삼오오 모여 앉은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가득했다. 이들은 강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다양한 축제 음식을 맛보고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은 양정민(40) 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식사도 하고 좋은 추억도 쌓기 위해 나왔다"며 "무엇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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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주력산업 & 울산 사람들' 주제로 거리행진 1km 이어져 장관 나흘간 울산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우중에도 시민들 발길 2025 울산공업축제 거리행진 출정식이 지난 16일 공업탑 로터리에서 열렸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지역 대표기업, 노동계, 상공계 대표 등 17명이 참석해 ‘최강! 울산’ 표어 제막식을 가졌다.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나흘간 울산 전역을 뜨겁게 달군 ‘2025 울산공업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2만 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는 울산의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AI)’를 집중 조명하며,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축제는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를 비롯해 야외공연장, 강동 몽돌해변, 강동중앙공원, 울산박물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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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 남구 달동사거리 일원에서 울산공업축체 퍼레이드 행렬에서 잠수함 모형이 행진을 하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시는 '2025 울산공업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72만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축제는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AI)'를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야외공연장, 강동 몽돌해변 등 울산 전역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퍼레이드, 낙화놀이 등 22개 연계행사와 182개 전시·체험·참여 부스가 운영됐다. 16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조형물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주제공연, 불꽃쇼, 드론 공연이 이어졌다. 당시 김두겸 울산시장은 "AI와 산업이 결합한 미래 울산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예정됐던 '울산불꽃축제'는 해상 기상 악화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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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울산공업축제’ 개막식이 지난 16일 태화강 둔치에서 펼쳐지고 있다. 울산시청 제공 울산=곽시열 기자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 ‘2025 울산공업축제’가 막을 내렸다. 울산시는 16∼19일 나흘간 열린 ‘2025 울산공업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7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축제에서 울산의 과거(공업), 현재(산업), 미래(인공지능·AI)를 조명하고, ‘AI 수도 울산, 산업 수도 울산’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와 야외공연장, 강동 몽돌해변, 강동중앙공원, 울산박물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등 울산 전역에서 펼쳐졌다. 22개 연계 행사와 182개 전시·체험·참여 부스가 운영됐다. 축제는 16일 오후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리는 출정식과 함께 시작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철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 노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