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대검차장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1개
수집 시간: 2025-11-15 00:30:4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강원일보 2025-11-14 17:17:06 oid: 087, aid: 0001154839
기사 본문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표를 제출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후임으로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법무부는 14일 구 고검장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신규 보임하는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고 법조계가 전했다. 이번 인사는 노 전 직무대행의 퇴임 당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원포인트' 인사로, 발령일은 15일로 정해졌다. 구 신임 차장검사는 사법연수원 29기 출신으로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검찰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대검찰청과 중앙지검, 법무부 등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모두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노 전 차장검사와는 연수원 동기 관계다. 검찰 내에서 기획통으로 평가받는 구 차장검사는 검찰국 검사로 근무했으며, 문재인 정부 초기 법무부 탈검찰화를 논의한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직속 법무·검찰개혁단장을 역임했다. 이러한 경험으로 검찰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1-15 00:01:18 oid: 469, aid: 0000897693
기사 본문

盧 퇴임사서 "검사 징계 논의 멈춰야" 항소 포기 경위 대해 구체적 설명 없어 구자현 고검장 곧바로 '원포인트 인사' 외압 논란 속 지휘부까지 사실상 붕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14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경위에 대해 뚜렷한 설명 없이 검찰을 떠났다. 노 대행의 후임에는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곧바로 임명됐다. 노 대행은 이날 대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물러나는 만큼,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7일 법무부 의견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수뇌부에 검찰의 기존 입장을 뒤집고 대장동 사건 항소를 포기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검찰 내 책임론이 확산되자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사들이 항소 포기에 비판 입장을 낸 것을 '집단 항명...

전체 기사 읽기

국민일보 2025-11-15 00:05:08 oid: 005, aid: 0001814588
기사 본문

내부선 “사고 치고 설명 없이 떠나” 새 총장 대행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퇴임식을 마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노 대행의 후임으로 대검 차장에 임명된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퇴근길에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불명예 퇴진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14일 퇴임식에서 “검사들에 대한 징계 논의를 멈춰달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에서 검찰의 집단 반발을 두고 정치권에서 징계 등을 거론하자 우려를 표한 것이다. 노 대행은 항소 포기와 관해서는 끝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부는 노 대행의 후임으로 구자현(29기) 서울고검장을 임명하며 수습에 나섰다. 노 대행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 구성원들이 검찰의 기능·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전반적 우려를 내부적으로 전한 것임에도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저 스스로 물러나는 만큼...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14 18:36:03 oid: 025, aid: 0003482797
기사 본문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책임지고 물러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임명됐다. 검찰총장 자리가 공석으로 유지되면서 구 고검장은 검찰총장 권한대행 역할을 맡게 된다. 구 고검장은 14일 퇴근길에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검찰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서는 “지금 이 자리에서 특별히 더 드릴 말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검찰 내부 반발, 검사 징계안 논의에 대해서도 “(조직이) 안정화되고 자기 일들 성실히 할 수 있게 돕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선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지난 10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