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3개월 의식불명’ 태국인 전남대 수강생에 1000만원 기부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15 0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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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14 16:48:08 oid: 005, aid: 00018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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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뉴시스 배우 이영애가 전남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다 뇌출혈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태국인 시리냐씨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시리냐씨는 오는 15일 고국으로 돌아간다. 14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던 시리냐씨는 지난 7월 숙소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혼수상태에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시리냐씨의 어려운 경제적 사정이 알려지자 전남대 구호 봉사 동아리 ‘리듬오브호프’는 모금에 나섰다. 당초 목표금액은 900만원이었으나 학내 구성원과 시민 참여가 이어지며 2배가 넘는 금액이 모였다. 전남대는 시리냐씨 가족에게 거주지와 통역사를 제공해왔다. 시리냐씨의 사연을 접한 이영애도 ‘리듬오브호프’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영애는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일을 해준 것에 대해 오히려 감사하다”고 기부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3개월째 의식이 없는 시리냐씨는 의료 장비에 의존해 본국으로 이송돼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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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1-14 16:48:11 oid: 660, aid: 000009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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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좋은 일을 해준 것에 오히려 감사" ▲ 배우 이영애 씨 [연합뉴스] 배우 이영애 씨가 전남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다 뇌출혈로 쓰러진 태국인 유학생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시리냐 씨는 전남대 구성원·시민의 온정, 대한항공 등의 도움을 받아 오는 15일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14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던 시리냐 씨는 지난 7월 숙소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혼수상태에서 병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시리냐 씨의 어머니는 딸의 소식을 듣고 곧장 한국으로 오려 했지만 형편이 따라주지 않았고, 2주 동안 돈을 마련한 뒤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치료와 귀국이 막막한 처지가 알려지자, 지난 10월 전남대 구호봉사동아리 '리듬오브호프(Rhythm of Hope)'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섰습니다. 목표 금액은 에어 앰뷸런스와 뇌출혈 수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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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21:23:09 oid: 025, aid: 000348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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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연합뉴스 배우 이영애씨가 전남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태국인 유학생 시리냐씨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시리냐는 전남대 구성원과 시민들의 성금, 대한항공의 지원을 통해 오는 15일 고국으로 이송된다. 14일 전남대에 따르면 시리냐씨는 지난 7월 언어교육원 기숙사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혼수상태로 치료를 받아왔다. 치료비와 귀국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알려지자 전남대 구호봉사동아리 ‘리듬오브호프(Rhythm of Hope)’가 중심이 되어 학내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모금에 나섰다. 애초 목표한 금액은 900만원이었으나 온정이 이어지며 두 배가 넘는 성금이 모였다. 이 과정에서 이영애씨도 사연을 접하고 동참했다. 그는 동아리에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일을 해준 것에 대해서 오히려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혼수상태가 지속되는 시리냐씨는 의료장비 의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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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14 17:27:09 oid: 088, aid: 00009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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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연합뉴스 전남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다 뇌출혈로 쓰러진 태국인 유학생 시리냐 씨를 돕기 위해 배우 이영애 씨가 1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시리냐 씨는 지난 7월 광주에서 생활하던 중 기숙사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혼수상태에 있다. 의료진은 장기간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보고 있으며, 산소호흡기와 의료 장비에 의존해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유학생의 사연이 학내에 전해지자 전남대 구호봉사동아리 '리듬오브호프(Rhythm of Hope)'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섰다. 당초 900만 원을 목표로 시작된 모금은 학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시민의 참여까지 더해지며 목표액의 두 배 이상이 모였다. 이 소식을 접한 배우 이영애 씨도 모금에 동참했다. '리듬오브호프' 측은 "이영애 씨가 시리냐 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기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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