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 둘게요" 3시간 뒤 철회?…'부당 해고' 소송 냈다 패소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0 09: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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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07:00:00 oid: 008, aid: 00052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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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청사. /사진=뉴시스 한 회사에서 35년간 근무한 직원이 부당한 해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해당 직원은 자신의 의사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몇 시간 뒤 사직 의사를 철회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A씨가 "부당해고 구제 신청 기각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89년 B협동조합에 입사한 A씨는 지난해 초 C지점에 발령받았다. A씨는 조합장에게서 괴롭힘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실제 지난해 1월29일 업무인수차 출근했다가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다음날 새벽 응급실에 입원했다. 이에 지난해 2월8일까지 휴가를 사용하고 2월13일 출근했다. A씨는 지난해 2월13일 출근한 지 20분 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B협동조합 인사담당 과장보가 2월14일 퇴직 결재를 받았고 이틀 뒤인 2월16일 A씨에게 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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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0 08:29:25 oid: 014, aid: 000542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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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심신미약 상태로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되자 부당해고됐다며 소송을 낸 35년차 직원이 법원에서 패했다. 전보된 직원 사직서..."온전한 정신 아니었다" 휴직 요청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달 11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1989년 한 협동조합에 입사해 지난해 1월 B지점으로 전보됐다. 전보된 지점에 첫날 출근하고 다음 날 응급실에 입원한 A씨는 이후 10일간 휴가를 썼다. 같은 해 2월 13일 출근하고 20분 만에 지점장을 만나 자필로 작성한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는 본점에 전달됐고 조합은 이튿날 해직 처리했다. 그런데 A씨는 사직서 제출 3시간이 지난 뒤 지점장에게 온전한 정신이 아니었다며 사직 의사를 철회하고 휴직을 요청했다. 중노위 "해고 존재하지 않는다" 기각.. 법원도 같은 판단 A씨는 또 "조합이 근로관계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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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0 09:12:16 oid: 119, aid: 000301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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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근무자, 전보발령 이튿날 입원·10일 휴가 후 출근해 사직 법원 "사직서 제출 당시 심신미약 상태 의학적·객관적 근거 부족"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심신미약 상태에서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돼 부당해고됐다며 소송을 낸 고참 직원이 법원에서 패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달 11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1989년 한 협동조합에 입사한 A씨는 지난해 1월 B지점으로 전보됐다. A씨는 전보된 지점에 처음 출근한 다음 날 응급실에 입원했고, 이후 10일간 휴가를 사용했다. 그는 작년 2월13일 출근한 지 20분 만에 지점장을 만나 자필로 작성한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는 본점에 전달됐고, 조합은 이튿날 해직 처리했다. 그런데 A씨는 사직서 제출 3시간이 지난 시점에 지점장에게 온전한 정신이 아니었음을 밝히며 사직 의사를 철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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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0 08:33:07 oid: 057, aid: 000191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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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생성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자신이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되자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부당해고라고 주장한 고참 직원이 법원에서 패했습니다. 오늘(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달 11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한 협동조합에서 근무했던 A씨는 지난해 1월 B지점으로 전보됐습니다. A씨는 전보된 지점에 처음 출근한 다음 날 응급실에 입원했고, 이후 10일간 휴가를 사용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2월 13일 출근한 지 20분 만에 지점장에게 자필로 작성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직서는 본점에 전달됐고, 조합은 이튿날 해직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사직서 제출 3시간 만에 지점장에게 온전한 정신이 아니었음을 밝히며 사직 의사를 철회하고 휴직을 요청했습니다. A씨는 이후 "조합이 근로관계를 일방적으로 종료해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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