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선동 혐의' 황교안 구속 심사 4시간 30분만 종료… 직접 최후 진술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7개
수집 시간: 2025-11-15 0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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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4 23:14:53 oid: 056, aid: 0012066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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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특검이 청구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 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영장 동시 기각' 성적표를 받아 든 내란 특검팀은 이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신병 확보에 주력할 전망입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박성재/전 법무부 장관 : "법원의 판단에 존중하고 감사드립니다."] 박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구치소 수용 공간 확보 등을 지시하며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특검 팀은 지난달 영장 기각 이후, 박 전 장관이 법무부 검사에게 '민주당 입법 독재' 등 계엄을 정당화하는 문건을 만들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추가된 자료 등을 살펴봐도 여전히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황교안 전 총리 구속 영장도 기각했습니다. 구속의 필요성이 부족하고 도주나 증거인멸 염려 등에 대한 소명도 부족하다는 이유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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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14 09:03:13 oid: 018, aid: 000616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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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성재 2차·황교안 1차 영장 연달아 기각 "구속 필요성·증거인멸 염려 소명 부족" 판단 보강수사 등에도 박성재·황교안 신병확보 실패 내란특검, 불구속 기소 수순…수사 마무리 국면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내란 특검이 청구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되면서 특검의 수사 전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법원은 두 사건 모두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특검의 영장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특검 한달 보강수사에도 박성재 2차 영장 기각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새벽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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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14 06:30:13 oid: 666, aid: 000008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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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혐의 다툼 여지 있어", "구속 필요성 부족"…박성재·황교안 각각 기각 왼쪽부터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황교안 전 국무총리 .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가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댜한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박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종전 구속영장 기각 이후 추가된 범죄 혐의와 추가로 수집된 자료를 종합해도 여전히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 기회를 부여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및 수사 진행 경과, 일정한 주거와 가족관계, 경력 등을 고려하면 향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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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11:14:51 oid: 025, aid: 000348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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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전 두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2025.11.13. 12·3 비상계엄이 위헌·위법한 줄 알면서도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재차 기각됐다.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돼 구속 위기에 처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도 법원에서 기각했다. 특검팀은 황 전 총리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심사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시 “추가된 범죄 혐의와 추가로 수집된 자료를 종합해 봐도 여전히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다. 법원은 지난달 9일에도 특검팀이 박 전 장관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해 박 전 장관에 대해 청구한 영장을 “박 전 장관의 위법성 인식 정도 등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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