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대행’에 구자현 서울고검장…노만석, ‘항소포기’ 설명없이 퇴임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1-15 0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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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4 19:06:25 oid: 056, aid: 001206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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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퇴임한 당일,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후임에 임명됐습니다. 구 고검장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의혹' 감찰을 지휘해온 인물입니다. 노 대행은 '항소 포기' 경위는 끝내 설명하지 않은 채 검찰을 떠났습니다. 보도에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법무부가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퇴임 반나절 만에 후속 인사를 냈습니다. 구자현 서울고검장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전보시킨 '원포인트' 인사였습니다. 구 고검장은 검찰총장 직무대행 역할도 수행하는데, 임기는 내일부터입니다. [구자현/서울고등검찰청장 :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또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 고검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을 지낸 뒤,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선 이른바 '한직'을 거치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고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최근에는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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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18:36:03 oid: 025, aid: 000348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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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책임지고 물러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 후임에 구자현 서울고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임명됐다. 검찰총장 자리가 공석으로 유지되면서 구 고검장은 검찰총장 권한대행 역할을 맡게 된다. 구 고검장은 14일 퇴근길에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검찰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의 책무들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서는 “지금 이 자리에서 특별히 더 드릴 말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검찰 내부 반발, 검사 징계안 논의에 대해서도 “(조직이) 안정화되고 자기 일들 성실히 할 수 있게 돕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선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자현 서울고검장이 지난 10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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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14 22:33:01 oid: 052, aid: 000227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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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포기' 설명 없이 떠난 노만석…후임에 구자현 "무겁게 받아들여" 자세 낮췄지만…구체적 설명없어 노만석 "항명·집단행동으로 보는 시각 안타까워" [앵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이 퇴임했습니다. 후임으로 임명된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장은 검찰조직 안정화를 제일 중요한 가치로 꼽았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은 퇴임사에서, 검사의 수사와 공소유지 기능을 강조하면서 설득력 있는 모습으로 결정하지 못했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항소 포기 논란의 책임을 인정한 셈이지만, 당시 결정경위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없었습니다. [노만석 / 검찰총장 권한대행 : 수사와 공소유지가 갖는 엄정한 의미에 대하여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더 설득력 있는 모습으로 결정하고, 소통하지 못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노 대행은 대신, 자신이 물러났으니 일각에서 제기한 검사들에 대한 징계 논의는 멈춰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구성원들이 검찰의 기능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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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8:40:32 oid: 001, aid: 001574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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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퇴임식 당일 전격인사…'항소 포기'엔 "특별히 드릴 말씀 없어" 중앙지검 3차장·검찰국장 등 요직 거쳐…분위기 쇄신·검찰개혁 중책 청사 나서는 구자현 신임 대검차장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표를 낸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후임자로 임명된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1.14 bright@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새롭게 임명된 구자현 서울고검장은 14일 "검찰 조직이 안정화되고 맡은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말했다. 구 고검장은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퇴근길에서 취임 소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구 고검장은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검찰이) 안정화되고 자기 일들을 성실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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