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호부장 "尹 '관저에 미사일 있다, 들어오면 아작 내라' 말해"

2025년 11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1-15 0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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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4 18:09:19 oid: 025, aid: 000348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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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뒤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게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 순찰하라"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부장 백대현) 심리로 14일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8차 공판에서 이모 전 경호부장은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2차 체포 시도 전인 1월 11일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과 점심을 먹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이 전 부장이 카카오톡 메신저 '나에게 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기록해 둔 오찬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메모에는 윤 전 대통령이 "경호처가 나의 정치적 문제로 고생이 많다.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순찰하고 언론에도 잡혀도 문제 없음"이라고 적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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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14 18:57:10 oid: 047, aid: 00024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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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방해 8차 공판] 1월 11일 오찬 기록한 경호처 간부... IT담당 직원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정황 증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형사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 4월 내란 사건 재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 사진공동취재단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 후 대통령경호처 간부들과 식사하며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순찰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경호처 관계자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자 휴대폰에 메모를 남겨뒀다.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씨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는 이아무개 전 경호처 경호5부장이 출석했다. 그는 지난 1월 3일 1차 체포 시도 무산 후 1월 11일 대통령 관저에서 다른 부장급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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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4 16:24:01 oid: 032, aid: 0003408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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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중 발언···반찬·후식 등까지 메모 법정서 “정확하게 저 단어 쓴 것으로 기억”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둔 지난 1월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헬멧과 전술복 등을 착용한 경호처 관계자들이 경내를 살펴보고 있다. 성동훈 기자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순찰해라. 티비에 나와도 괜찮다. 여기는 미사일도 있다. 공수처가 들어오면 부숴버려라” 12·3 불법계엄 사태를 일으키고 관저에서 칩거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과 식사 도중 이런 말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그 자리에 있었던 이모씨(당시 대통령경호처 경호5부장)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에 윤 전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말들을 하나하나 적어 내려갔다. 이씨는 25년간 경호처에서 일했기에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겠다” “오찬자리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본능적으로 생각했다. 반찬은 목이버섯, 후식은 딸기…“신빙성 증명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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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8:44:55 oid: 001, aid: 00157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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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호처 직원 尹재판서 "김성훈, '비화폰 삭제 위법' 보고에 욕설" 전 경호부장 "尹, 공수처 1차 체포 불발후 '밀고 들어오면 아작내라'" 법정 들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후 경호처 부장들과의 오찬에서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 순찰하라'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받은 뒤 문서를 집어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분노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오전에는 전 경호처 부장 이모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후인 지난 1월 11일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과 오찬을 가졌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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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4 15:52:11 oid: 629, aid: 00004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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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체포방해 혐의 재판, 경호처 관계자 증언 "윤, 경찰 100명이 와도 경호처 1명을 못 당한다 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체포 불발 이후 경호처 부장들과의 오찬에서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 순찰하라'고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사진은 공수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지난 1월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관계자가 K-1 기관단총을 지닌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체포 불발 이후 경호처 부장들과의 오찬에서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 순찰하라' '공수처를 부숴버려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고 이강 전 경호처 경호5부장의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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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4 13:41:08 oid: 001, aid: 001574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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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호부장 진술…"오찬서 공수처 언급하며 '부숴버려라' 말하기도" 법정 들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후 경호처 부장들과의 오찬에서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 순찰하라'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고 전 경호처 부장 이모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후인 지난 1월 11일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과 오찬을 가졌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은 지난 1월 3일 경호처의 저지로 한 차례 불발된 뒤 같은 달 15일 2차 시도 끝에 이뤄졌다. 당시 오찬에는 윤 전 대통령과 강의구 전 부속실장, 김정환 전 수행실장,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이광우 전 경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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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4 14:08:13 oid: 028, aid: 000277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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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호5부장 증언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호처 직원들을 불러놓고 “여기는 미사일도 있다”,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순찰하라”며 영장 집행을 막으라는 발언을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 심리로 14일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8차 공판에는 이강 전 경호5부장이 증인으로 나왔다. 이 전 부장은 지난 1월3일 윤 전 대통령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되고 8일 뒤인 지난 1월11일 윤 전 대통령이 점심식사를 하며 경호처 직원들에게 이야기한 내용을 상세히 털어놨다. 특검팀은 먼저 이 전 부장의 휴대전화 메모를 갈무리한 사진을 법정 화면에 띄웠다. 이 메모는 이 전 부장이 수사기관에 스스로 제출한 자료로, 윤 전 대통령과 식사하며 1시간30분가량 들은 이야기를 요약한 메모였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전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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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4 18:26:48 oid: 421, aid: 00086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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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밀고 들어오면 아작 난다 느끼게 순찰"…경호처 간부 증언도 "'관련 뉴스는 다 거짓말'이라고…문제될 수 있다 생각해 기록" 윤석열 전 대통령. 2025.9.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윤석열 정부 경호처 실세로 불렸던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담당자들로부터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가 위법'이라는 취지의 보고서를 받은 뒤 지우라고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2차 체포영장 집행 전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게 "(경찰이) 밀고 들어오면 아작 난다고 느끼게 위력 순찰을 하라"고 말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재판을 열고 경호처 직원에 대한 증인심문을 진행했다. 오후 증인으로 나온 경호처 기술정보과 직원 박 모 씨는 12·3 비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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