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단지 가까스로 탈출해 12시간 만에 대사관 왔는데 “오전 8시에 문 여니까 그때 오시라” 문전박대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0 09: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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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19 16:53:08 oid: 087, aid: 0001148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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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관계자와 통화를 하고 있는 A씨.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속보=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살인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단지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12시간 만에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 도착한 국민을 대사관 측이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문전박대해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 확보한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 A씨의 영상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범죄단지를 탈출해 오전 6시께 프놈펜의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근무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 이 영상에는 A씨가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없나", "안에만 있을 수 없나. 주차장에라도"라며 대사관 앞에서 전화로 들여보내달라고 애원하는 음성이 담겼다. 이에 대사관 관계자는 "저희 대사관이 오전 8시에…(문을 연다)"라고 답하고, A씨가 계속해서 애원하자 전화를 다른 관계자에게 바꿨다.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도 결국 입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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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9 07:07:32 oid: 056, aid: 001204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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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도 많은 한국인 청년이 캄보디아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대사관에 신고'해달라며 신속 대응을 약속했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가까스로 범죄 단지에서 탈출해 한국대사관까지 갔는데도 문전박대당한 20대 청년을 KBS가 만났습니다. 취재진이 대신 문을 두드리자, 대사관은 그제야 움직였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퀴 빠진 캐리어를 들고 서성거리는 이 남성. 돈을 벌러 왔다가, 4개월 동안 캄보디아 사기 범죄 단지에 갇혀있었습니다. [김OO/캄보디아 범죄 단지 감금 피해자 : "동생한테 전화하니까 '살려주라'고 했는데, (조직이) 바로 끊고 뭐 하는 거냐…. 새벽만 되면 사람 비명 소리가 항상 들려요."] 김 씨는 죽을 각오로 탈출했습니다. [김OO/캄보디아 범죄 단지 감금 피해자 : "'총 맞고 죽겠구나' 그래서…. 또 이제 타이밍을 보고 나온 거라서, 막 뒤에 사람들이 엄청 쫓아오고…."] 겨우 챙긴 짐과 먹통인 휴대전화 하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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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4:47:17 oid: 001, aid: 001568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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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라도" 애원도 거절…"근무시간 아니다" 거부에 2시간 동안 두려움 떨며 대기 가족이 한국 경찰에 신고했지만 무관심…"아드님 납치 아닌데 거짓말 같다" 도움 거절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까지 왔지만…"8시에 연다" 문전박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대사관) 안에만 있을 수 없을까요. 그냥 주차장에라도."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이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무작정 걷고 차를 얻어타며 12시간 만에 대사관에 도착한 국민을 '문전박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1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 A씨의 영상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범죄단지를 탈출해 오전 6시께 프놈펜의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근무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과 통화하는 A씨 캄보디아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 A씨가 지난 4월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과 통화하는 영상.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영상에는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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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9 16:28:17 oid: 081, aid: 000358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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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아니다” 입장 거부 “주차장에라도” 애원까지 거절 2시간 동안 두려움 떨며 대기 가족이 한국경찰에 신고했지만 “납치 아닌데 거짓말 같다” 외면 캄보디아인지 중국인지… -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한 거리 상가에 중국어 간판들이 붙어 있다. 2025.10.18 시아누크빌 뉴스1 ‘철통보안’ -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내 범죄단지로 알려진 건물 입구에서 검문이 이뤄지고 있다. 2025.10.18 시아누크빌 뉴스1 “(대사관) 안에만 있을 수 없을까요. 그냥 주차장에라도.”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이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무작정 걷고 차를 얻어타며 14시간 만에 대사관에 도착한 국민을 ‘문전박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1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 A씨의 영상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범죄단지를 탈출해 오전 6시쯤 프놈펜의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근무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 영상에는 A씨가 “대사관 앞까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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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17:28:08 oid: 018, aid: 000614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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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근무 시작인데 피해자 오전 6시 도착 잡혀갈 수도 있단 불안감에 "주차장에라도" 거절 초기 구출 요청 당시 "위치, 사진 보내라" 불가능한 요구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해 겨우 현지 대사관까지 갔는데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피해자는 주차장에만이라도 있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대사관은 이마저도 거부했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까지 왔지만“8시에 연다” 문전박대 (영상=연합뉴스, 독자제공) 19일 연합뉴스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무작정 걷고 차를 얻어 타가며 대사관에 도착한 피해자 A씨가 대사관으로부터 매몰차게 외면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가 대사관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6시쯤이다. 대사관은 오전 8시부터 공식 근무를 시작한다. 영상에는 A씨가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없나”, “안에만 있을 수 없나. 주차장에라도”라며 수화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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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9 16:16:06 oid: 009, aid: 000557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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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단지 탈출해 오전 6시 대사관 도착 대사관 “오전 8시에 문 열어” 입장 거절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도로에서 차량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이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12시간 만에 대사관에 도착한 국민을 ‘문전박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 A씨 영상을 보면 그는 지난 4월 범죄단지를 탈출해 오전 6시께 프놈펜의 대사관에 도착했다. 하지만 근무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 A씨는 영상에서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냐”,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없냐”, “안에만 있을 수 없나. 주차장에라도”라며 대사관 앞에서 전화로 들여보내달라고 애원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저희 대사관이 오전 8시에(문을 연다)”라고 답했고, A씨가 계속해서 애원하자 전화를 다른 관계자에게 바꿨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도 결국 입장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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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9 19:22:10 oid: 011, aid: 000454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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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지난 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탈출한 뒤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으로 가기 위해 현지인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요청하는 영상 일부. 연합뉴스 [서울경제]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범죄단지에서 탈출한 한국인이 14시간 만에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도착했지만,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영상에 따르면 감금 피해자 A씨는 지난 4월 범죄단지를 탈출해 새벽 6시께 프놈펜에 위치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도착했다. 그러나 대사관 직원은 “오전 8시에 문을 연다”며 A씨의 입장을 거절했다. 영상 속에서 A씨는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없나”, “안에만 있을 수 없나, 주차장에라도…”라며 절박한 목소리로 호소했지만, 대사관 관계자는 전화를 다른 직원에게 돌렸을 뿐이었다. A씨는 “범죄단지에서 탈출하기 전날 밤부터 계속 ‘제발 와달라’며 연락했지만,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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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9 16:05:00 oid: 277, aid: 000566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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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후 도착했으나 근무시간 전이라 외면 긴급 구조 요청에도 현지 대응 부실 드러나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범죄단지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한국인 피해자가 대사관 문턱에서 12시간 넘게 버티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대사관 측이 입장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며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 내부에 집기류들이 쌓여있다. 연합뉴스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피해자 A씨의 영상과 진술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새벽 6시께 프놈펜에 위치한 한국대사관에 도착했으나, 대사관은 근무 시간 전이라는 이유로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영상 속에서 A씨는 "대사관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요?", "지금이라도 안에 들어갈 수 없느냐", "주차장이라도 좋으니 그냥 머무르게 해달라"고 절박하게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며 정부가 대응에 나선 가운데 16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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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0 11:57:13 oid: 023, aid: 000393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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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스1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 피해를 입은 국민이 업무시간이 아닌 시간대에 공관을 찾은 경우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외교부는 “(주캄보디아) 대사관은 업무시간 외 방문 국민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영사조력이 가능하도록 본부와의 협의하에 시스템을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KBS는 20대 A씨가 4개월간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갇혀있다 탈출한 뒤 주캄보디아대사관에 도착했으나, “민원실 업무 시간이 끝났다”는 안내를 받았으며, 취재진이 대신 대사관에 연락한 후에야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연합뉴스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한 B씨가 지난 4월 프놈펜의 주캄보디아대사관에 오전 6시쯤 도착해 도움을 청했지만 근무 시간이 되지 않아 인근에서 2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대사관에 입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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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1:55:00 oid: 025, aid: 000347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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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망고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외교부가 업무시간 외에 주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영사 조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감금됐다 탈출한 한국인이 업무시간이 아닌 시간대에 공관을 찾은 경우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20일 이같이 밝혔다.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 감금됐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A씨는 지난 4월 프놈펜의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 오전 6시쯤 도착해 도움을 청했지만 근무 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인근에서 2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대사관에 입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연합뉴스가 확보한 영상에는 A씨가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없나", "안에만 있을 수 없나. 주차장에라도"라며 전화로 애원하는 음성이 담겼다. 대사관 관계자는 "대사관이 오전 8시에…(문을 연다)"라고 답했고, 또 다른 관계자도 결국 입장을 거절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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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10:43:31 oid: 052, aid: 000226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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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이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무작정 걷고 차를 얻어타며 14시간 만에 대사관에 도착한 국민을 `문전박대`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범죄단지 감금 피해자 A씨의 영상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월 범죄단지를 탈출해 오전 6시쯤 프놈펜의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근무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A씨가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없나", "안에만 있을 수 없나. 주차장에라도"라며 대사관 앞에서 전화로 들여보내달라고 애원하는 음성이 담겼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저희 대사관이 오전 8시에…(문을 연다)"라고 답하고, A씨가 계속해서 애원하자 전화를 다른 관계자에게 바꿨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도 결국 입장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죄단지에서 탈출한 전날 밤부터 계속 제발 와달라고 전화했다"라며 여러 번 범죄단지에서 감금 피해를 당했다고 설명했지만, 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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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0 11:22:19 oid: 016, aid: 000254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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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죽을 각오로 탈출한 피해자가 대사관을 찾아갔지만, 문전박대 당한 사실이 계속해 드러나고 있다. 19일 연합뉴스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무작정 걷고 차를 얻어 타가며 대사관에 도착한 피해자 A씨가 대사관으로부터 매몰차게 외면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가 대사관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6시쯤이다. 대사관은 오전 8시부터 공식 근무를 시작한다. 영상에는 A씨가 “대사관 앞까지 왔는데 들어갈 수 없나”,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없나”, “안에만 있을 수 없나. 주차장에라도”라며 수화기 너머 대사관 직원에게 애원하는 음성이 담겼다. 하지만 대사관 관계자는 “저희 대사관이 오전 8시에…(문을 연다)”라고 답하더니, A씨의 계속된 애원에 전화를 다른 관계자에게 돌렸다.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입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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