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통학차량이 학교로 안 가요”…초등학생 9명 태운 통학 운전자 입건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0 0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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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05:38:12 oid: 022, aid: 000407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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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에 초등학생 9명을 태우고 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한 70대 사설 통학차량 기사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이 학원 차량 법규 위반사항을 점검·단속하고 있다. 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연합뉴스 19일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70대 운전기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사설 통학차량 기사인 이 남성은 지난 16일 오전 8시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초등학생 9명을 태웠다. 그런데 남성은 당시 목적지인 초등학교가 아닌 평소와 다른 길로 향했다. 학생들은 이를 부모에게 알렸고, 신고받은 경찰은 동래구 안락동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운행을 중단시켰다. 이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일부 학생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남성은 당시 궂은 날씨로 인해 길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남성은 지난 3월부터 해당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사가 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한 경위를 파악하고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MBN 2025-10-20 08:15:07 oid: 057, aid: 00019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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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 사진=연합뉴스 등굣길에 초등학생 9명을 태우고 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한 70대 사설 통학차량 기사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70대 운전기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사설 통학차량 기사로, 지난 16일 오전 8시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초등학생 9명을 태웠습니다. 이후 남성은 당시 목적지인 초등학교가 아닌 평소와 다른 길로 향했고, 학생들은 이를 부모에게 알렸습니다. 신고받은 경찰은 동래구 안락동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운행을 중단시켰습니다. 이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일부 학생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당시 궂은 날씨로 인해 길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3월부터 해당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기사가 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한 경위를 파악하고 고의성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부산일보 2025-10-19 18:34:20 oid: 082, aid: 000134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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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초 학생 9명 탄 사설 통학차 70분 동안 다른 곳으로 이동해 학부모 신고로 경찰 위치 추적 운전기사 “길 착각했다” 해명 경찰,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경찰이 학원 차량 법규 위반 사항을 점검·단속하고 있다.(기사와는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부산의 한 초등학교 사설 통학 차량이 학생 9명을 태운 채 70여 분간 학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학부모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운전기사는 길을 착각했다고 해명했는데, 경찰은 운전자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다. 19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 25분께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기사 A 씨가 몰던 사설 통학 차량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 씨가 학생들을 차량에 태운 채 원래 가야 하는 학교가 아닌 엉뚱한 곳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당시 차량에는 양정초등학교 1~5학년 재학생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15분께 부산진구 양정동의 B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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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07:46:12 oid: 020, aid: 000366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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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초등학생을 태운 사설 통학차량 운전기사가 학교가 아닌 곳으로 이동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운전기사 A 씨(70대·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16일 오전 8시경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9명을 버스에 태웠다. 목적지인 초등학교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됐으나, A 씨는 1시간가량 학교가 아닌 다른 길로 향했다고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 학생이 부모에게 알렸고, 이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이들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위치추적 기능을 토대로 A 씨 차량을 동래구 안락동의 한 도로에서 발견해 멈춰세웠다. A 씨는 경찰에 “길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통학차량을 운행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죄 혐의점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