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경찰청은 오늘(20일) 오후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찌어 뻐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양자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기 범죄에 대한 우려, 양국 경찰의 협력 강화 방안, 코리아데스크 설치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합동대응팀은 캄보디아 정부와 코리안데스크 대신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를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은 경찰의 현지 파견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과 현지 교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기적으로 코리안데스크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기사 본문
경찰 “논의 계속할 것” 2022년 9월 캄보디아 해안도시이자 대규모 범죄 단지가 몰려 있는 시아누크빌의 그레이트월파크 단지 외부에 철조망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 시아누크빌/로이터 연합뉴스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1년 전 캄보디아를 방문한 경찰청 대표단이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를 제안했지만 캄보디아 쪽이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정부합동대응팀의 캄보디아 방문 뒤 ‘코리안데스크 설치가 무산됐다’는 관측까지 나온 가운데, 경찰은 20일로 예정된 양자회담에서 설치 논의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19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수사본부장 캄보디아 출장 결과보고’를 보면, 우종수 경찰청 당시 국가수사본부장 등은 지난해 11월10일∼13일 캄보디아 프놈펜 내 범죄단지를 답사하고 캄보디아 경찰청과 협의를 진행했다. 당시에도 한국인을 상대로 한 피싱 범죄와 취업 사기가 급증...
기사 본문
합동대응 TF 합의 뒤 코리안데스크 무산설 돌았지만 "교민 요청·효율성 고려해 중장기 추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2025.10.1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20일 양자회담을 열고 최근 급증한 한국인 대상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가 핵심 의제로 부상하면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 회담을 갖는다. 당초 23일로 예정됐던 양자회담 일정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증가와 한국인 대학생 피살 사건 등을 고려해 사흘 앞당겨졌다. 이번 회의는 국제...
기사 본문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캄보디아의 경찰 수뇌부가 오늘(20일) 양자 회담을 열고 스캠(사기) 범죄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경찰청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치아 삐어우(Chea Peou)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오늘 오후 2시 청사 제2회의실에서 만나 코리안 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캄보디아에 급파된 정부 합동 대응팀이 코리안 데스크 대신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캄보디아 정부와 합의했으나, 경찰은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자는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시각 지난 18일 새벽 2시 캄보디아에서 인천행 전세기를 타며 체포된 송환자 64명 중 일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도 오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