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에 헌신…전창신 경감 등 2명 '2025년 경찰영웅' 선정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0 08: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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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09:00:00 oid: 003, aid: 001354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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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위해 철길 뛰어든 이기태 경감도 '경찰영웅' [서울=뉴시스] 경찰청 전경.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경찰청은 일생을 국가의 독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전창신 경감과 지난 2015년 철길 위 국민을 구하다 순직한 이기태 경감을 '2025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경감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함흥지역의 만세운동(함흥 3·3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이다. 당시 태극기 준비, 여성동원, 연락 등을 맡았으며 1919년 3월 3일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46년 광복 직후 혼란한 조국의 치안 안정을 위해 여자 경찰간부후보생에 지원하여 같은 해 임용됐다. 1950년 인천여자경찰서장으로 부임했으며 재직 중에 고아, 여성, 피난민 등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애육원'을 설치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했다.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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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9 09:05:07 oid: 018, aid: 000614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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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신 경감, 독립운동하다 옥고…경찰애육원 운영 이기태 경감, 지적장애 청소년 구하려다 열차에 치여 순직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은 국립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이해 국가의 독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전창신 경감과 2015년 ‘제70주년 경찰의 날’에 철길 위 국민을 구하다 순직한 이기태 경감을 ‘2025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창신 경감. (사진=경찰청) 전창신 경감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함흥지역의 만세운동(함흥 3·3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이다. 당시 태극기 준비, 여성동원, 연락 등을 맡았으며, 1919년 3월 3일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46년 광복 직후 혼란한 조국의 치안 안정을 위해 여자 경찰간부후보생에 지원해 같은 해 임용됐다. 1950년 인천여자경찰서장으로 부임했으며 재직 중에 고아, 여성, 피난민 등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애육원’을 설치해 전쟁으로 피해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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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9 14:24:18 oid: 009, aid: 000557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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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이끈 경찰 전창신 철길서 청소년 구한 이기태 “독립·안전 위한 뜻 기릴 것” 전창신 경감 이기태 경감 광복과 국립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경찰청은 고(故) 전창신 경감과 이기태 경감을 ‘2025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창신 경감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함흥지역 만세운동(함흥 3·3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이다. 전 경감은 당시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 시위를 전개하다가 체포됐다. 광복 직후인 1946년 여자 경찰간부후보생에 지원해 임용된 전 경감은 1950년 인천여자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재직 중 고아·여성·피난민 등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애육원’을 설치했다. 정부는 전창신 경감 사후 1992년 그를 독립유공자로 추서했다. 이기태 경감은 제70주년 경찰의 날이었던 2015년 10월 21일 선로에 뛰어든 청소년을 구하려다 순직한 경찰관이다. 경북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이 경감은 ‘불국사 인근 여관에서 청소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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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9 09:11:16 oid: 008, aid: 000526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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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25 경찰영웅' 선정 경찰청./사진=뉴스1. 경찰청이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인 전창신 경감과 국민을 구하다 순직한 이기태 경감을 '2025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광복과 국립경찰 창설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뤄졌다. 전창신 경감은 1919년 3·1운동 당시 함흥지역의 만세운동(함흥 3·3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이다. 태극기 준비, 여성 동원 등 역할을 맡았으며 1919년 3월3일 수백 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전개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전 경감은 광복 직후인 1946년 혼란한 조국의 치안 안정을 위해 여자 경찰간부후보생에 지원해 같은해 임용됐다. 1950년 인천여자경찰서장으로 부임해 고아·여성·피난민 등을 위한 '경찰애육원'을 설치했다. 이곳에서 전쟁으로 피해가 가장 컸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했다. 1992년 정부는 일생을 국가의 독립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한 전 경감에 대해 독립유공자로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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