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 명재완 오늘 선고...검찰,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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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1학년이던 고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명재완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0일) 내려집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미성년자 약취 유인 살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명재완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명 씨가 죄 없는 피해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했고, 유족이 뼈에 사무치는 감정으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수사 단계에서는 명 씨가 심신장애 상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재판과정에서 진행된 정신감정에서는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취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명 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나서던 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최근까지 90여 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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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구형 검찰 "정신질환과 범행 무관" 재판부, "감형 판단 신중히 검토할 것" 13세 미만 유인·살해 시 사형 or 무기징역 명재완.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8) 양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 명재완(48)의 1심 선고가 20일 내려진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병만)는 이날 오후 2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명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결심 공판에서 "피해 아동의 부모님과 가족은 뼈에 사무치는 심정으로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희망하고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이어 "아무런 죄 없는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비록 반성문을 수십 차례 제출하고 있지만 수사 단계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명 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던 김 양에게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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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으로 재판에 넘겨진 명재완. 대전경찰청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명재완(48)에 대한 1심 판결이 20일 나온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김병만 재판장)는 이날 오후 2시 살인,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명 씨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명 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내부 창고로 김 양을 유인한 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명 씨가 범행 전 교내 연구실에서 컴퓨터를 발로 차 부수거나 동료 교사의 목을 감고 세게 누른 사실도 파악해 공소 제기했다. 재판 과정에서 명 씨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범행 당시 정확한 심리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정신감정을 신청했다. 검찰은 수사 단계에서 한차례 정신감정을 진행했고 범행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으나, 법원은 위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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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초등학생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교사 명재완에 대한 1심 판결이 오늘 선고됩니다. 앞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는데요. 재판부가 법원 정신감정에서 나온 '심신미약' 결과를 받아들일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 김하늘 양을 시청각실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교사 명재완. ▶ 인터뷰 : 명재완 / 대전 초등학생 살해범 (지난 3월) - "(피해자한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 "…." 사건 발생 8개월 만인 오늘(20일) 명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명 씨가 아무 죄 없는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번 재판의 쟁점은 범행 당시 명 씨가 심신 미약 상태였다는 법원 정신감정 결과를 인정할지 여부입니다. 수사 단계에서는 명 씨가 심신장애가 아니라는 정반대의 의견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명 씨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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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던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양을 살해한 전직교사 명재완의 1심 판결이 20일 나온다. 사진은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양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교사 명재완 모습. /사진=뉴스1(대전경찰청)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양(8)을 흉기로 살해한 전직 교사 명재완(48)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병만)는 이날 오후 2시 살인,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영리약취·유인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명씨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한다. 명씨는 지난 2월10일 오후 4시43분쯤 자신이 근무하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하교하는 1학년생 하늘양을 시청각실로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검찰은 명씨가 범행 전 교내 연구실에서 컴퓨터를 발로 차 부수거나 동료 교사의 목을 감고 세게 누른 사실도 파악해 공소 제기했다. 검찰은 "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범행 사이 인과관계가 없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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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김하늘양(7)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직 교사 명재완./사진=대전경찰청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김하늘양(7)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직 교사 명재완(48)에 대한 1심 판결이 20일 나온다. 대전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병만)는 이날 오후 2시 살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 약취 및 유인 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명씨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명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4시43분쯤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하교하는 1학년생 하늘양을 시청각실로 데려가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명씨의 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범행 사이 인과관계가 없어 보이는 점과 피해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한 점, 반성 기미가 전혀 없는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3세 미만 아동을 약취 유인해 살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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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김하늘 양을 초등학교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명재완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20일)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명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고, 법원 정신감정에서 나온 '심신미약'으로 감형을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1학년이던 고 김하늘 양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 48살 명재완. 사건 발생 8개월 만에 명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명 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명 씨가 아무런 죄 없는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했고, 유족이 뼈에 사무치는 감정으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 단계에서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며 재범 가능성과 사회적 위험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재판의 쟁점은 범행 당시 명 씨가 심신 미약 상태였다는 법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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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죄 없는 아동 잔혹 살해”…사형 구형 대전지방경찰청은 김하늘양을 살해한 초등학교 교사 명재완(48)의 신상정보를 지난 3월12일 공개했다.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8)양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 명재완(48)의 1심 판결이 20일 나온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김병만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혐의로 기소된 명씨의 선고를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피해 아동의 부모님과 그 가족은 뼈에 사무치는 심정으로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희망하고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아무런 죄 없는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비록 반성문을 수십차례 제출하고 있지만 수사 단계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명씨는 올해 2월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해 잔혹하게 살해한 혐...